[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병면청년회(회장 권해옥)가 주최/주관해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4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성료됐다. 주요 행사로는 ▲면 사회단체 및 음식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학생 노래 댄스 장기자랑 경연대회 ▲포토존을 활용한 현장 즉석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회양관광단지에서 합천호에 비치는 수많은 별빛들과 길거리에 아름답게 수놓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벚꽃명소인 대병면의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부 부스에서는 준비된 식재료가 조기에 소진돼 급하게 식재료를 구하는 등 즐거운 비명도 있었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동렬 면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대병의 벚꽃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625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최대 0.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로페이 가맹 사업자로 전년도(2023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 중인 업체, 타 시·군 이전 업체, 도박 및 투기 조장업 업체, 매출 증빙이 불가한 업체,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전년도 총매출액 1억 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0.5%를,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0.3%를 지원받게 된다. 매월 중순 지원 조건에 맞는 업체에 대하여 연 1회 일시불로 지급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023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2023년도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 또는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교육지원청, (주)무비워크합천(대표 김준)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의 영상문화 발전과 청소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시설지원과 홍보, 합천교육지원청은 영상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여, ㈜무비워크합천은 청소년 영화관람 할인혜택·영상제작 체험,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무비워크합천은 지난해 5월부터 합천시네마를 위탁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합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22,000여명이 참여하는‘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추진한다. 각 기관의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합천 지역의 영상문화산업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청소년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영상문화 활력 거점 도시로 거듭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29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임원 선출(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제12대 박판제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김한동 회장이 취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 동안 열정적으로 행정동우회를 이끌어오신 박판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한동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반평생을 공직생활을 통해 합천군에 헌신하셨음에도 여전히 군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선배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합천군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퇴직 후에도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군민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5명의 아이돌보미와 1명의 전담인력이 소속돼 합천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김여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및 상담, 건강한 노동환경 개선과 돌봄노동자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약속했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황미화 강사의 지도하에 돌봄노동 현장에서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기 돌봄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힐링 원예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안수효 강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서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경우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28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그림 속에 숨겨진 서양화법’강의를 마지막으로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지역민들의 강의 요청 의견을 수렴해 ‘동아시아의 회화사, 조선시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7주간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동아시아적인 관점에서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 및 미술사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회는 제280회 회기 중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정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담당 부서장으로 보고 받고, 사업현장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후 타당성, 형평성,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군민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직자의 노고는 합천군이 밝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6일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과 진주고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비롯해 사업주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위험성평가 방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귀향·귀농·귀촌으로 4만 인구 지키기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진 합천은 한때 인구가 19만명이 넘은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약 41,000명으로 1/5 수준으로 줄었다. 출생 대비 사망자수가 월등히 많은 탓에 매년 약1,000명씩 감소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연말 4만명에도 못미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귀농·귀촌 인구 1,000명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윤철 합천군수가 취임 후 강조해 온 재외향우 귀향(歸鄕) 유도 정책을 강화해 4만 인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은 출향인 귀향 안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향우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회의·행사장을 찾아 군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귀향인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귀향시 노후 주택 수리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해 ‘귀향·귀촌인 주택수리 지원사업’을 신설했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7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한 빙어 치어 350만마리를 합천호에 방류했다. 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빙어는 여름에 호수나 늪의 깊은 곳에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얕은 곳으로 이동하며 이듬해 4~5월이 되면 산란한다. 빙어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풍부해 노화 방지,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에 도움을 주며,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회, 튀김,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