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5월 17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조균환 의원의 “삼장 덕산사 국보길 조성 제안”, 이영국 의원의 “출산율 제고를 위한 육아수당 마련”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조균환 의원은 산청군은 이미 ‘대원사 계곡길’을 만들었고, 덕산사에는 국보 제233-1호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1113호인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이 있고, ‘지리산내원자동차캠핑장’, ‘삼장 대포숲’,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을 소개하면서 ‘삼장 덕산사 국보길’ 조성을 제안했다. 기존 자동차도로보다 데크길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덕산사에 이르는 산책길을 만들고, ‘삼장 대포숲’에는 아치형 다리와 산책길 중간에 전망대와 쉼터를 만들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고 생활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국 의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육아수당 마련’에 대해 제안했다. 이영국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우리 군 인구는 매년 약 500명이 자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차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및 간사 선출했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역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의 중요성, 추진 시기,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267억800만원이 증액된 6,598억1,500만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보다 5,563만1천원이 증액된 550억 9,299만5천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의 심사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이승화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참여자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건강 지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자활참여자 스스로가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건강한 식습관을 비롯해 운동법, 근로능력 향상법 등 안내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활참여자들이 자활·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무료빨래방 노후시설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무료빨래방은 가정 내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이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건조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냉난방 등 시설 노후로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근무 환경이 악화돼 안전상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바닥전기패널 공사와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무료빨래방 관계자는 “시설보강을 통해 양질의 빨래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자리 참여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준 산청군의 적극행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승화 군수 등이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았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달 1일과 지난 1일 두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선주 교부세과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202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시천·삼장지구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지방도1034호선(생초 향양지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9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23억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도정설명회에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시천면 내대마을 향우 김용석 ㈜디엔티 대표와 남비주안 봉봉키즈카페 명지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산청사랑상품권 120만원을 내대마을의 어려운 세대에 다시 기부해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김은자 내대마을 부녀회장의 자녀 남비주안 대표도 1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용석 대표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향우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청춘배움학교 학생들이 만학의 꿈을 이뤄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년 1회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서 청춘배움학교 학생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영예의 합격자는 중졸과정에 시천면 손재순(73) 어르신과 오부면 박병탁(57)씨, 고졸과정에 산청읍 권영자(69) 어르신 등이다. 특히 권영자 어르신은 2023년 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이후 1년 만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산청군은 성인문해교육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청춘배움학교 검정고시 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산청주민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대면강의와 비대면(ZOOM) 방식의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평균 나이는 68세이며 매주 12시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도덕 등 6개 과목을 공부하며 해마다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 오는 18일부터 19일 산청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산청군은 18일부터 19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마당극·국악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19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지는 마당극은 극단 큰들의 ‘찔레꽃’ 공연으로 채워진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19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를 잇는 춤꾼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현안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산청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산청 시천부터 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 △산청부터 차황간 국도건설공사(국도59호선) △산청 신등부터 합천 가회 국지도 건설공사(국지도60호선)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국도3호선) △신등지구 농촌용수 효율화 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남(산청)분원 유치 △차황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시장·입석·내대·주상)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옥산지구(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새싹정리수납봉사단이 집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발굴한 저장강박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한 집 정리뿐만 아니라 5단 서랍장 전달도 이뤄졌다. 한 자원봉사자는 “깨끗해진 집에서 힘들지만 새로 시작할 마음을 가지고 감사해하는 대상자를 보며 오히려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