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 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는 명작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에 모래 예술을 접목해 해설이 있는 오페라극으로 구성,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오페라곡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곡 ‘Una volta cera un re’(옛날에 어떤 왕이)를 비롯한 13곡이 해설과 영상, 음악으로 70여 분간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36개월 이상의 아동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대표전화나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등산과 농사,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에는 성충, 가을철에는 유충으로 활동을 한다. 여름을 지난 9월에 가장 높은 발생 밀도를 나타낸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우점종이다. 인체감염은 4월부터 11월에 주로 이루어진다. SFTS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4일부터 5일 정도이며,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과 구토 설사 등),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간혹 근육통과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일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만 감염이 된다. SFTS는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와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이나 가사 등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이나 심리지원 등과 같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신청 대상은 서비스가 필요한 19세부터 64세 청·중장년이며, 소득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추진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탐하로 234-4에 지어진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15m 4레인의 수중운동실과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로는 국민체육기금 5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39억 원 등 총 117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2021년 착공해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부상의 위험 없이 체력단련 및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서는 장애인용 헬스기구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도 운동할 수 있다. 또한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GX룸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단독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개별적으로 샤워 및 환복이 가능한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 홀로 아이를 돌보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맞이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10가정 25명의 한부모가족 구성원들이 거제시를 방문해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유람선 체험, 외도보타니아 투어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혼자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함께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와 여러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며,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관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3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31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단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기관단체장, 봉사단체 회원 등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 장애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어려운 장애 가정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일일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14명의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 전달 및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김태명 후원회장의 승합차 후원 물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화합의 장을 진행,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창녕군새마을부녀회원과 창녕군예비군지역대원 등 1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참석자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김희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유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유어면사무소에서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사업 논의와 더불어, 특화사업 추진 방법 및 절차, 재능기부·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꾸러미 나눔사업’ 및 주거 안전 위기에 놓인 독거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덕 민간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봉근 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아낌없이 헌신하시는 유어며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아이돌봄지원 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달 29일, 명리지역아동센터와 2024년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군 만들기 사업 ‘함께하는 희망up 웃음u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돌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한 연계협력을 약속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한 부모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펼치는 돌봄서비스이다. 명리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학아동을 위해 교육·문화·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최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합동평가 제도의 이해와 실적 제고를 위한 평가별 목표달성 추진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방법 등 지표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정량평가 99개 지표, 정성평가 22개 지표를 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위상뿐만 아니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므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합동평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 2위 달성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8,3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성낙인 군수 주재의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회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대지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도천면 남부권 분소에 총 72종 1,000여 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농가 1 기계를 원칙으로 1회 2일 이내로 임대할 수 있다.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에 대한 무상택배 이용 서비스와 농기계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계속 시행한다. 또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올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김종옥 기술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과 적기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우리나라 마늘 생산량 20%의 전국마늘 주산지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 정책에 발맞춰 왔으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