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관내 7개 마을, 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동영상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제출과 나눔·봉사 등에 참여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봉사활동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읍면별 어르신의 신청과 추천 과정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창녕읍 도야마을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별 스토리텔링 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자서전을 만들 대상자를 인터뷰한 후, 편집과 제작 과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예정이다. 자서전이 완성되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후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가족들에게 공유,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본인의 인생을 품위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시행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이달 27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실태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CCTV 설치·관리 기준 의무이행(공동거실·현관 등 필수 설치 장소, 130만 이상 화소, 영상정보 60일 보관 등) ▲영상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목적 외 사용 금지 이행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중 위반사항 발견 시는 즉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하며, 지속해서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노인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와 불안, 우울증 등의 문제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이 신속하게 상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사업인 ‘마음의 편지’ 활동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사업에서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빠르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신청서 QR코드가 포함된 엽서와 포스터를 제작,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계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이를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고위기 청소년들이 이른 시일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자립 지원, 교육, 지역 연계 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청사 곳곳에 봄꽃을 심고 화사한 봄 단장에 나섰다. 군은 청사 진입도로와 청사 정원에 비올라와 팬지, 금잔화 등 봄꽃 7종 6,000본을 심어 오랜 수목들과 어우러진 산뜻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사 앞에 덩굴장미꽃을 식재, 군민들과 군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8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4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48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입학생의 다짐과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노인대학은 매월 2회 2시간씩,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교양강좌와 노래 교실, 현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군 노인대학 노원렬 학장은 “평생 배움의 실천과 품격향상을 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에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지난 1982년 문을 연 창녕군 노인대학은 33기에 걸쳐 총 1,584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활동을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오는 15일, 창녕축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2024년 제2회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장해 농·축 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창녕축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3월 한 달간 돼지고기 3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제철을 맞아 향긋한 향이 풍부한 화왕산 미나리를 돼지고기와 조합으로 준비했다. 또한, 소고기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로컬푸드직매장에는 창녕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양파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공예품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분이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맛보고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라며, “로컬장터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말부터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와 옹벽, 문화재, 건설 현장,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주요 위험시설 약 400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와 옹벽의 경우 기초지반 세굴·침하, 구조물 손상, 배수 막힘 등을 확인하고, 저수지는 제방 누수, 여·방수로 균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해빙기 사고 발생 우려가 가장 큰 급경사지는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7일, 창녕군 안전치수과에서 시설물안전법을 적용받는 관내 옹벽 3개소와 산업단지 내 주요 사면 등 총 4개소를 구조 안전 관련 민간전문가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현장 접근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군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다음 달 11일부터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강우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로 축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 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열린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에서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유채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원활한 축제를 위해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라며,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및 농업부서 간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에 대한 홍보와 임의 소각금지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과수의 잔가지 등 처리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농업인 대신 군에서 직접 수거해 파쇄하는 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자신이 소각해야만 했다. 이러한 소각행위는 산불로 이어지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때도 많았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발생한 산불이 약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대상지를 접수해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취약지역인 산림지역과 100m 이내 연접지역의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일에는 군 산림녹지과에서 대합면을 방문해 해당 사업과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대합면 산림연접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이장들은 산불 예방과 소각금지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군립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6일,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을 처음 운영했다. 3월에는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도 특색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4월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6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피해 안내, 폐활량 측정, CO 측정,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사업 안내 ▲우울 테스트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체험 활동 ▲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 검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관리 사업을 안내한다. 이번 ‘건강체험관 및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수영장에서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해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