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63회 3.1민속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961년부터 시작돼 올해 63회를 맞은 3.1민속문화제는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 시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야제인 29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꽃놀이,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연지못과 영산 놀이마당 일원을 찾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영산 시가지 행진에 이어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뜻을 모아 남산공원에 횃불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105주년인 3.1절에는 영산 3.1독립운동 23인의 결사대를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3.1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일과 3일에 각각 열린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는 3.1민속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동·서부 장군을 필두로 동과 서로 나누어 경쟁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복지행정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상담기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복지급여 접수 시 유의 사항, 급여 신청 서식 표준화, 2024년 변경된 복지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 처리 시 기준이 되는 기초생활 보장사업, 기초연금 사업안내서 등의 어려운 내용을 일대일 방식으로 교육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 향후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 앞으로도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복지업무 심화 교육을 위해 ‘복지조사 역량 강화 키움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나눔과 송필남 과장은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이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함께 성장해가겠다”라며, “변화하는 복지제도와 다양한 민원 욕구에 부응해 군민의 삶이 더욱 편안한 창녕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창녕군여성회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창녕군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건물 내 안내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안내,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한 후에는 창녕소방서 협조로 화재 시의 국민 행동 요령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훈련을 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삶을 위협할 수도 있는 각종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라며, “오늘 실시한 훈련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해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있어 주목된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해 지난 6일, 창녕군 계성면 우찬축사에서 한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과 사양, 질병 관리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 올해로 12년째인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진행,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종상 농장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암소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으로 당면한 애로 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 증가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6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총괄 보고 및 부서별 집행 전망액에 따른 부진 사유와 대책을 점검했다. 군은 전체 신속집행 대상액 3,955억 원의 1분기 목표율 26.0%에 해당하는 1,029억 원 사업 가운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5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서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와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등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전 부서에서는 신속집행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 업무임을 인식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7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부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지고, 여자부는 체급별 개인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진행방식은 예선전에서 준준결승전(8강)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로,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또는 돌려붙기(리그전)로 운영된다. 한편, 이 대회 주요 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MBC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고,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LIVE’를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되는 전통과 권위의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창녕을 방문해 주신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대표 음식 개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포늪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창녕생태곤충원,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등 우포늪 관광 지구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지역에 음식점 등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의 역점 사업으로 관내 이방면 일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달 27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17일에 시행된 제6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은 1급 1명과 2급 1명, 4급 2명, 5급 4명, 6급 5명 등 총 13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은 ‘한국사는 흐름이다∼! 시즌5’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한국사를 배우고 역사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기본 학습과 현장 체험학습, 만들기 교구,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참가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이재규 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라며, “청소년들이 한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검진 기관에서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 검사 ▲구강검진 ▲상담 및 진찰 등으로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넥센타이어(주)가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유공 납세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 유공 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넥센타이어(주)(회장 강병중)를 포함한 법인 12곳과 개인 8명 등 20명의 유공 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경상남도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낸, 시군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의 성실납세자 중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한편, 창녕군에서는 넥센타이어(주) 외에도 최정열, 조성호, 전필배 등 개인 3명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조상문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창녕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에게는 도 금고 담당 금융기관을 통한 예금·대출 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도 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감면,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