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는 3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창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효과분석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 갈등, 이웃관계 소원, 관리참여 부재 등 문제점 분석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별 우수사례 조사·분석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효과 분석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분석 및 방안과 지원체계 마련 등을 진행한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연구용역 책임연구원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심영석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아파트나 빌라 등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남재욱 의원(내서읍, 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원주 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 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2024년도 창원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으로 강창석(의회운영위), 김묘정·김영록(기획행정위), 남재욱·이종화(경제복지여성위), 이원주·이정희(문화환경도시위), 전홍표·황점복(건설해양농림위)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남재욱 예결특위 위원장은 “세수 추계와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추경안은 7일부터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14일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친다.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기정예산 대비 11.85%(4394억 원) 증액한 4조 1467억 원 규모 추경안을 제출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각종 시설 및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선진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2014년에 설립되어 전국 최초 장애학생 수련관, 장애공감체험관, 안전생활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체험·수련활동 운영, 특수교육 연수 운영 및 자료개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수교육원에서는 밀양아리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정규헌 의원은 직접 수련활동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학생 및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증원 및 특수교육원 서부분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미 원장은 “올해 경남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8,048명으로 매년 약 300명 가량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지원인력이 필요하나 업무 특성상 지원자가 많지 않
[경남도민뉴스]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은 5. 3 16시경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북구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천곡사거리 일원은 오랜기간 철도 운행으로 지역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감수하던 곳이나, 최근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해 9월 관계공무원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일부 보행불편을 야기하는 요인(가로등, 볼라드)을 이전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현장에서 논의된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보행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5월 3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김기환 의장, 소유섭 새울원전 본부장,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울원전 홍보관 도심 내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회의 중 김종섭 위원장이 ‘원전 홍보관이 울산 시내에 세워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은 후 새울원전 관계자가 협의를 요청하여 진행된 것이다. 현재 원자력 홍보관은 고리(부산), 한빛(영광), 월성(경주), 한울(울진)원전에서 운영중이다. 각 홍보관은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과 중요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 표준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모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있다. 김 위원장은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원자력 홍보관은 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지 않다”며 “울산 시민 대부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mg Zone) 내에 거주하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접근성이 높은 시내에 원자력 홍보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표준형
[경남도민뉴스]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에 따라 아동돌봄서비스도 다르게 제공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정책 및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지원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남에 맞는 아동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하여,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5월 3일 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도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전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본 조례 제정의 핵심은 여러 아동돌봄서비스의 통합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운영하고, 가정 내 돌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아동돌봄 기관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강지원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아동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서, “지역별 여건이 다르므로, 지역에 기반을 둔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의회는 지난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2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부터 안건 심의까지 지역 주민 입장에서 하나하나 다각도로 세심하게 검토해 다시 한번 일하는 의회로 눈길을 끌었다. 19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광역시동래구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11건과 ‘부산광역시동래구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1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집중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는데, 통상적으로 보고를 듣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의견 청취의 건’까지도 깐깐하게 진행되어 남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관련 의견 청취의 건은 개발 이후 주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대안을 제시했는데, 기부채납 방식을 지역 요구에 맞게 다양화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 의견이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 요청했다. 위원회별 안건 심의·의결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부산광역시동래구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오은옥 의원(비례대표)은 끊이지 않는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자 창원시가 해마다 1회 이상 장애인거주시설을 점검하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 의원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133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창원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와 학대 관련 범죄피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거주시설을 점검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보면 2022년 장애인 학대로 판정된 전국 사례 1186건 가운데 16.7%(198건)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했다.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발생은 2018년 195건, 2019년 204건, 2020년 150건, 2021년 143건 등으로 집계됐다. 오 의원은 이런 이유로 장애인거주시설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정안은 장애인인권센터가 범죄피해 관련 법률 자문과 심리상담 등을 전문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월 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및 인사말씀, 군정현안사업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건립 ▲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합천역 주변 교량화 ▲ 달빛철도 조기착공 및 해인사 환승역 설치 ▲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선 ▲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도로개설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 ▲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10건의 사업으로 국가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해 주신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을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는 5월 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장동선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제3회 의회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제3회 의회아카데미에서는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 TV 강연에 다수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를 초청하여‘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장동선 교수는 인간의 뇌와 AI를 비교해보고, AI시대의 기술을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상의 모습 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장 교수는 세상의 변화 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게 되면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능력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중묵 부산광역시의회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 강연이 AI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여러분의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