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윤성관 위원장, 김형석 부위원장, 최신용·최민국·최지원·최호연·신서경 위원)는 20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일광금속(유), 성화산업(주),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방문했다.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일광금속과 배관지지물, 공장제작배관, 배관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성화산업은 두 기업 모두 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한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각 업체에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기업체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묻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두 업체가 기업 성장을 일구기 위해 쏟아부은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진주시와 협의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여러 차례 지역 내 유망기업과 만나면서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진주시의회에서 진주시와 협력해 업체들을 지원할 방안을 더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논
[경남도민뉴스] 『조선말 큰 사전』 편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경남 의령출신의 조선어학회 선열(이극로, 이우식, 안호상)의 업적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해 줄 것으로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됐다. 이 건의안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켰던 과거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표준어 사용 보편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방언 등 다양한 한국어를 보존하기 위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을 건립해 줄 것을 정부부처와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상남도의회 권원만(의령, 국힘의힘)의원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 의령 건립 유치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20일 오전 열린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권 의원은 건의안 제안이유로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이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나, 문자(한글)중심의 자료로, 한국어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며 “현재 언어사전과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망라하는 국립기관이 없기에 건립이 필요하다”며,“또한, 본 사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주봉한 의원(국민의힘, 김해5)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종전'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는 시장정비구역 면적에 상관없이 대규모점포의 경우 3천제곱미터 이상 매장면적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있어 소규모 시장의 정비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됐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 내 소규모 시장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법 제44조의2(대규모점포의 등록에 관한 특례)가 신설되면서, 시장정비사업시행자에게 대규모점포 매장면적의 합계가 1천제곱미터 이상 3천제곱미터 미만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개정됐다. 주봉한 의원은 법개정 취지와 상권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장면적 합계의 규모는 1천제곱미터 이상 3천제곱미터 미만의 범위에서 시장정비구역 면적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기준을 마련하여 소규모 시장정비구역에서 대규모점포 개설 의무를 완화함으로써 시장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 &nbs
[경남도민뉴스]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20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인공지능(AI) 자율제조’에 대해 경남도에 만반의 준비를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경남의 주력산업 수출의 주요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장비 등 정통 제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 공정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나 플랫폼을 운영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업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든 기업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 의원은 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를 통해 2030년 AI 자율제조확산률을 30%이상(현재 9% 수준), 제조 생산성을 20%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산업 AI, 장비·로봇,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도의원은 20일 진행된 경상남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의 재이전 문제와 공간 기능 개편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윤준영 의원은 “지난 3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콘텐츠산업진흥원을 출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개편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된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5,000만원) 추진과 함께 기존 진흥원 조직의 개편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사무·행정 중심의 합천 청사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실제로 현재 합천 청사는 공연장, 대·소강의실, 프로젝트실, 미디어실 등 각종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시설과 운동장,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옥외광고물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옥외광고 사업자단체에 대해 △광고물등 관리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광고물등 안전점검 및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시・도지사와 시장등이 위탁하는 업무 △그 밖에 정관으로 정하는 사항과 시・군에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대한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 및 불법 옥외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쾌적해야 할 공공공간이 공해공간으로 전략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옥외광고 사업자단체 및 시・군의 불법광고물 정비 지원을 통하여 쾌적한 공공공간 조성 및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민들의 행복권이 더 이상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2023년 191만건으로, 이 중 유동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전체의 98.9%인 189만건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17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소망진산 유등공원, 진주시 쓰레기매립장,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 등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 5곳을 살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지난 17일 진양호 모노레일 운행 현장과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찾고 싶은 도시 진주’를 위한 관광 여건 조성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국에서 잇따라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도시환경위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에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원화된 1·2정수장을 통합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9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같은 날 진주시 쓰레기매립장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30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신진주역세권~국도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0일부터 6월 7일까지 19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제1차 정례회 기간에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일 열린 제1차 본의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등이 있었으며, 이정숙 의원이 ‘고성군 가로수 조성 정책에 관한 제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군 환경에 맞고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가로수 수종 선정 ▲지역 문화를 잘 나타내는 상징적인 가로수 거리 조성 ▲가로수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다른 관광시설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가로수를 잘 가꾸어 지역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지역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1일부터 29일까지는 그동안 접수된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 건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5월 31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
[경남도민뉴스] 제2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9일 양산 가산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용범 부의장,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 도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권혁준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는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더 많이 후원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대회로, 개인전, 팀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일정 중 17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현장, 망진산 봉수대 복원 현장, 진주문화원 임시 이전지 및 서부보건지소 임시 이전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위원들은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현장을 찾아 관계 부서에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10번지 일원(장재공원 내)에 2025년 6월 준공 및 개관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준공일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빈틈없이 준비해 주길 당부하며,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봉수대 복원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2024년 12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위원들은 봉수대를 복원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에게 우수한 지역 유산을 홍보하는 등의 관광 인프라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망진산 봉수대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랜드마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윤양빌딩을 방문해 진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