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해운대구청, 해운대구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경찰서, 육군6339부대 3대대, 수영로교회, ㈜LG헬로비전 부산방송, 효성시티병원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로 ‘구민 헌혈의 날’을 제정해 헌혈 장려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헌혈모범도시, 해운대구는 이번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권장 사업을 확대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은 1차 정기회의에서는 헌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과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고령화・저출산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혈액 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고, “주민들도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오는 6월‘제5회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과 구민 헌혈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25일 ㈜요트탈래(대표 김건우)와 수영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리버크루즈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리버크루즈 민간사업자를 선정,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5년의 협약 기간동안 ㈜요트탈래는 2019년 수영강 LED페스티벌, 2023년 산학연관 ‘이을프로젝트’ 등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매출의 4%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연장 협약으로 ㈜요트탈래는 2029년까지 해운대리버크루즈 운항사업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올 한해 사업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8개 단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5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 학생이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삼한노인대학 무료급식소에 매달 돼지고기 35kg(37만 원 상당)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7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구민정 학생이 각종 대회 우승 수상금과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 구민정 학생은 지난 2022년 희망나눔 4000 성금으로 200만 원, 2023년에는 (재)사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구민정 학생은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 · 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BS 국악한마당,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구민정 학생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하북면은 29일 산불감시원들의 산불 예방 활동 및 감시 업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불법 소각 단속, 현수막 게시, 차량 홍보 방송, 팸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한 산불감시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근무 중 애로사항과 산불 취약지 등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태석 산불감시원 반장은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큰불이 날 수 있다”며 “입산자의 화기 소지나 마을 주민들의 불법 소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산불감시원들의 노력 덕분에 하북면에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늦은 시간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근무한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 없는 하북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북구에 기부한 기부자 중 10만원 이상 참여한 사람이 축제 기간 북구청 광장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북구 특산물을 제공한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북구는 강동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 지역 농협 쌀, 참기름, 한우와 함께 지난해는 감자빵과 떡, 목공예품, 반려동물문화센터 이용권 등을 답례품으로 추가했다. 최근에는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형 답례품인 당사자연산직판장 이용권, 딸기농장 체험권, 미역·참가자미 세트 등을 추가해 북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체험 상품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가 30일 1월 1일 기준 66,1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예정인 가운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북구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민원지적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활동을 하면서 3년간 매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부터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부터 100% 이하 가구의 경우 월 50만원 초과 부터 230만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는 근로활동중인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해당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기업 ESG 대응 지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1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대학교 등이 참석하였으며, 최종결과 보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로 ‘창원시 중소기업의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핵심목표, 추진전략,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추진과제에 대한 중대성을 평가하여 전체적인 기본계획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소기업 ESG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기본계획 로드맵이 그려진 만큼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과의 양방향 대면 소통창구인 야간 주민소통실을 재개한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60일 전 구청장의 민원상담 행위 제한으로 부득이하게 개최할 수 없어, 민원 전용 구청장 휴대폰으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나, 비대면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그간 할 수 없었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24년 별밤지기 구청장 야간 주민소통실을 4월부터 시작한다. 김 구청장은 집무실을 활짝 열어 주민을 직접 맞이하는 등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눈높이 행정’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자 한다. 더불어, 주간에는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생현장 주민소통실(구청장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운영 재개하여 보다 많은 주민과의 만남과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부산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양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잘 반영하여 하버시티 동구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