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종목별 울산 대표 선수 542명(강남 187명, 강북 355명)을 격려한다. 황재윤‧전인식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종목별 강화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과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지역 종목별 대표 선수 육성 학교는 초등학교 70교(강북 36교, 강남 34교), 중학교 50교(강북 28교, 강남 22교)로 모두 120교이다. 대표 선수들은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학교 운동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학교별 계획에 따라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쏟은 땀방울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미래교육 수업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교원, 외부 전문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우수 수업 사례 공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우리아이(AI) 서비스 수업 적용 사례 발표, 인공지능(AI) 교수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토론(다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분담금 34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은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 개발이 핵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 울산행복학교는 20일 언양향교에서 전공과 1학년 학생 32명의 전통 성년례 행사를 열었다. 울산행복학교는 유·초·중·고 학령기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성인 연령 장애 학생들의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위해 2년간의 전공과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행복학교는 성인이 된 전공과 학생들을 위해 언양향교와 함께 성년의 날의 전통적 의미를 살린 전통 성년례 행사를 진행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우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과거 고려왕조와 조선왕조에서 이루어졌던 성년례를 모태로 한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전공과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하는‘리플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을 관람한 뒤 언양향교 예절지도사의 주관하에 상견례, 삼가례, 초례, 성년 선언, 수훈례 순서로 성년례를 체험했다. 성년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성년식에 대표로 참여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울산행복학교에서 선생님들께 배운 것을 잘 기억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성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롯데이네오스화학(대표이사 정승원, 이탁용)의 후원으로 반려 식물 ‘오렌지레몬나무’ 320본을 20일 삼정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울산생명의숲과 연계해 지난 2022년부터 초등학교에 반려 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는 삼정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반려 식물 화분을 전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환경교육도 진행했다. 전달받은 ‘오렌지레몬나무’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워 학생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와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롯데이네오스화학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강북지역 유‧초‧중학교 77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원버스(특수) 사업으로 현장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 다원버스(특수)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고 교육 활동의 폭을 넓혀 교육적 공정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원은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순우리말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차량 지원을 원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학교 신청 현황을 파악한 이후 전세버스(45인승) 11대를 입찰 계약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4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경험 기회를 늘려 학생들이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으로 중등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울산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영어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은 읽기로 듣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허받은 학습법(특허권자 김성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기획했다. 연수 1일 차에는 ‘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개론’이 진행했다. 2일 차에는‘쓰기를 위한 읽기 연습 예시’, ‘학교 영어 수업에서 실현 가능한 쓰기 기초 수업모형 소개’,‘중‧고등학교에서 읽기 수업이 쓰기 수업으로 확장된 수업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새로운 통합영어 학습법 직무연수’를 진행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고등학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에서‘쓰기 수업의 기초 수업 모형 설정’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읽기 수업 방법을 제시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탄 교육부 공무원과 교사 23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부탄 교육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부탄과 정보화 교류 협력 사업으로 업무협약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비대면으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연수는 20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울산형 첨단교실 활용 수업 등 18차시에 걸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부탄 교사들은 디지털 우수학교인 학성여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급식 체험, 부탄학생과의 화상 교류에도 참여한다. 특히, ‘부탄 선생님과 함께’라는 울산 교직원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인의 삶과 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경주박물관과 태화강 국가 정원,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을 탐방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생태도시 울산도 체험한다. 울산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현장 체험에는 ㈜영신전기, ㈜삼영이엔지 등 지역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흥미, 적성을 고려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취업 때 기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학생들이 방문한 기업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에서 면접을 거쳐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현장 체험은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관계자 특강, 현장 직무 체험, 질의응답, 직장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2팀으로 나눠 5일 동안 오전, 오후에 각각 지역 기업 10곳을 방문한다. 기업의 현황, 사업 분야, 근무 여건, 복지 혜택 등을 듣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에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체험으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시군 협의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시군 협의회장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교육을 만드는 데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을 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으로 조희지 진주 지역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도내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20개 지역, 창원은 옛 창원, 옛 마산. 옛 진해 3개 지역으로 구성)의 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경남교육 발전과 학교운영위원장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조직·운영하며, 경남교육과 관련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으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중심이자 교육의 장”이라며, “학교운영위원장들께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지 신임 협의회장은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엄마로서 따듯한 마음, 배려, 섬세함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에서 경상남도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