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5월부터 ‘두런두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두런두런 프로젝트’는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강북지역 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별 신청을 받아 73가족 146명을 모집했다. 이들 가족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검사와 상담, 학습 지도(코칭) 훈련(캠프)을 진행한다. 부산대 사범대학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지도(멘토링) 프로그램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다자녀 가정이거나 자기주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학생 10명을 뽑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진행하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 축제’를 연다. 체험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작은 실천 방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간식 만들기, 우리 지역 쌀로 떡 케이크 만들기, 등나무와 이끼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숲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특색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착한소비 방 탈출 게임은 울산기후교육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 전시물 관람, 환경 보드게임, 캠페인 활동은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관람객 500여 명이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울산기후교육센터 관계자는 “체험할 때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도록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주시길 바라며,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이곳에서 지구를 생각하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마을학교와 마을씨앗동아리 운영자, 마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이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편성했다.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이해 과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학습 요구 사항을 안내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폐소생술 과정은 심폐소생술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Annie)를 활용한 실습 과정으로 응급상황에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마을교사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지난해 132학급보다 9개 많은 141학급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인식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공개 모집하고 최근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25교 141학급(5학년 52학급, 6학년 89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게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울산창업체험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진로정보망 ‘주니어커리어넷'을 활용해 진로 흥미 탐색과 고학년 진로 개발 역량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요구를 반영해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이모티콘 개발 등의 4차산업 관련 활동도 한다.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울산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수학문화관 등 지역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체험과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진로 탐색 등도 전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창원도서관 꿈담홀에서 학교장과 행정실장 64명을 대상으로 임대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Lease, 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학교 관리자에게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의 이해도와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시설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 방식을 뜻하며 현재 경남교육청은 124개 학교, 12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서 ▲임대형 민자사업의 기본 이해 ▲수선비용충당금(LCC) 사용 요령 ▲성과 평가 및 위원회 역할 ▲관리 운영권 만료에 대비한 인수인계 절차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관리자는 “생소한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운영 방식과 절차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민과 소통으로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매니페스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만들고, 자립과 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를 바탕으로 경남교육 철학을 공약 사업에 녹여나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공약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 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공약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과의 소통 방안, 타 시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경남교육의 소통 방안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배심원단 활용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공약 사업 담당 총괄 부서 위주로 교육감의 공약 사업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소통 다양화를 위한 웹 활용, 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공동 교육과정’ 공약 사업 담당자 권인표 장학사는 “경남교육 정책 사업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도민과의 소통과 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30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현장 속 교육공동체와 정책 이해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남형 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교육감, 교육장과 학교 급별 교감 10여 명이 참석해 ‘경남교육/지역/학교에 바란다!’의 주제에 맞게 학교현장 교감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거창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업무협의회는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 를 주제로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원청 업무 담당자로서의 경험, 고민, 어려움을 나누고 학교를 변화시킨 지역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교육지원청의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공감하며 지원청 업무 담당자로서의 제언을 듣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인수 교육장은 “늘 학생들의 가슴에 그리고 교직원과 학부모의 마음에
[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4월 29일 초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 5명과 관내 17개 초등학교의 학습지원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기초학력 지원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그룹별 및 개별 맞춤형 상반기 컨설팅을 진행했다. 초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은 학교와 지원단과의 1:1 매칭을 통하여 계획 단계부터 운영 및 결과 정리까지 수시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 체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수업내-학교안-학교밖’의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에 따른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컨설팅은 학교별 사전 검토한 계획과 제출된 질의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단별 소그룹 및 개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밖에도 초등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관련된 업무에 대하여 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계획 단계에서의 사전 검토와 대면을 통한 소그룹별 맞춤형 컨설팅이 병행되니 업무처리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0일 김해은혜학교 교장,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경상남도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 대학은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특수학교와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공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 방안 마련 ▲특수교육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공과 학생의 직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손잡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대학이 연계한 전공과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운영하던 제한된 환경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스스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운영은 특수 학생들의 교육․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만큼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특수교육의 모범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시내 3∼5세 유아와 가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부산 지역 자연환경 속에서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은 6회로 진행한다. 1기는 5월 10일 금정산에서, 2기는 5월 17일 해운대 수목원, 3기는 6월 14일 장산 대천공원, 4기는 9월 13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5기는 9월 20일 삼락생태공원 6기는 10월 1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실시한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산의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협동놀이, 밧줄놀이 등 다양한 숲 생태 체험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1, 2기는 5월 1일 오전 10시, 3기는 6월 5일 오전 10시, 4, 5기는 9월 4일 오전 10시, 6기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우선 선정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