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호국정신, 정의, 리더십 등 이순신 장군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을 받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94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순신 정신을 제대로 알려줘,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세계적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등 2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중·고등학교 18교 60학급 1,6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순신 아카데미 강사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2명이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수업한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 일화를 통해 ‘리더십의 뿌리와 청렴 사례’, ‘자기 수양법’ 등을 알아본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랑·정성·정의·자력 가치를 돌아보며, 체화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중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 5학년 이상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씩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별도로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연계, 이수 능력 등을 고려해 중학교 1학년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운영해 왔다. 현재 기준으로 30여 학교(17%)가 교육을 마쳤고, 나머지 학교는 학사일정 등 여건을 고려해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교육청에서 위탁한 전문기관이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직원에 준해 전문 강사에게 실습 2시간, 이론 1시간 등 총 3시간 교육을 받는다. 또,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강사 1인당 학생 수를 35명으로 제한했고, 학생 3명당 실습용 마네킹·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이용해 실습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연중 교육 현장점검에 나서 미비한 점 등을 개선해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침체인지(體仁智)’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31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아침체인지(體仁智)’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체인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체인지송(Song) ▲좋은 아침이야 ▲아침이 좋아! ▲매일 똑같은 아침 등 노래 4종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안무를 제작·배포했다. 숏폼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이들 노래 중 1곡을 선택해 안무를 따라 하거나, 창작해 제작한 영상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제출한 영상을 접수순으로 유튜브 ‘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숏폼챌린지’채널에 업로드해 조회수를 측정해 ‘최다조회상’ 1팀을 선정한다. 또한, 내달 10일 조회수 50%,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특수효과상·댄스상·창작안무상·장려상을 15팀을 별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n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탄생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 4월 13일부터 본격 운영돼 SNS 등 누리소통망과 입소문을 통해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문화체험 중 하나인 ‘진주진맥 더클래스’는 독일 출신의 맥주 양조전문가가 직접 전수하는 양조체험 교실이며, 소규모의 양조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양조체험을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차에 양조의 이해 및 양조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하고, 2주차에 직접 양조하는 실습 과정을 거친 후 맥주를 2주간 숙성시켜 4주차에 양조한 맥주의 맛을 음미하며 패키징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수 당 8명부터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양조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맥주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보기 위해 양조 체험 교실에 신청했다.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잘 만들어진 만큼 진주진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로 성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교육청소속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올해로 102번째 맞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고자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했다. 중구 다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일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울방울 매직 버블쇼’를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유·초 이음 교육활동의 하나로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마술 공연과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며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버블쇼) 체험으로 진행했다. 남구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 지난 29일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꿈잔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마술 풍선 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사진 촬영, 장기 자랑 한마당으로 구성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북구 공립유치원인 상안유치원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원아와 학부모 330여 명을 초대해 ‘상안가족 달빛운동회’를 열었다. 상안유치원은 이번 행사에 원아, 학부모, 조부모 등
[경남도민뉴스]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아무튼, 책 소풍 가요’를 운영한다. ‘아무튼, 책 소풍 가요’는 도서관 실내가 아닌, 도서관 마당 또는 주변 야외의 나무 그늘과 잔디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낭만 독서 활동이다. 소풍 가방, 돗자리, 테이블, 오르골 만들기 체험교구도 제공해, 자연 속으로 소풍 나온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종합자료실로 전화하거나 직접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 조건은 반드시 이용 당일 도서를 대출해야 하고, 유아·어린이·청소년과 성인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회원이라야 한다. 하루 세 가족씩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남구 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소속 회원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류를 직접 선물꾸러미로 구성해 마련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들은 다양한 기부 홍보(캠페인) 등 활동으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인식 교육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학교와 기관이 주관해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운영한다. 전 학교와 기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하고자 운영 주체를 교육청에서 학교‧기관으로 바꿨다.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은 학교(기관)장,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현업근로자(급식‧청소‧경비 등)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작업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소통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근로자 대표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 참여 독려 홍보(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 5곳을 방문해 안전 실천을 다짐하고 안전보건 물품을 나눠준다. 오는 6월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우수학교 10교를 뽑아 모바일 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형성하고자 3분 46초 분량의 ‘노·사
[경남도민뉴스] 천창수 교육감이 1일 직업계고 취업 우수기업인 ㈜타니베이호텔을 방문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김옥원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채용과 관련해 취업 연계 협약, 일학습병행제도, 학교와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타니베이호텔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시작한 호텔로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에 있으며, 지난해 직업계고 학생 6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비스, 조리, 제과, 레저 직무에서 직업계고 학생 1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산지역 내 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감은 지역의 뿌리산업인 공업계열 회사를 주로 방문했다. 이번 ㈜타니베이호텔 방문은 직업계고 상업 계열과 조리 계열의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인재의 지역 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졸 인재를 채용해 주는 ㈜타니베이호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산업현장의 소리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4년째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 및 한글의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백양초, 외솔초, 수암초, 동부초 등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 및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