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아동 참여형 환경교육 확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사)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 아동 참여형 기후위기 교육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후위기 교육인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 세상’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공유회도 연다. 정태영 총장은 “아동 환경권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의 권리로 어린이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오늘보다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넘겨주려면 한 사람이라도 더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교육 지원은 기후 교육 확산에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4회로 나눠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울산시 남구)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특수교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7일에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보조기기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3회차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울산시 남구)에서 열렸고, 특수교사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현장을 방문해 전문화된 장애 맞춤형 보조기기를 살펴보고 직접 사용하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이은주 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지식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보조공학기기 종류와 사용법을 알게 됐다”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넓히는 맞춤형 보조공학기기를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3일 ‘현장의 목소리 키워드
[경남도민뉴스] 울산교육청 산하 기관들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소호갤러리에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동우 작가의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전시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물감과 유화 물감을 이용한 작품 20점을 ‘어느 좋은 날(One Fine Day)’이라는 주제로 묶어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따스한 세계를 표현한다. 효정고등학교 미술 과목 교사인 이 작가는 개인전 7회, 정기 전시회 운영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회관 1층 위로홀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전시도 18일까지 함께 운영한다.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의 ‘빈센트 반고흐’,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강렬한 원색과 선의 ‘앙리 마티스’까지 그들의 삶이 녹아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6월 2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이도경 작가 초대전을 운영한다. ‘향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맞벌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조를 이뤄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북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 사업이다. ‘자이언트 카네이션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자녀와 학부모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는 커다란 주름지를 늘려 꽃잎 모양을 만들고 줄기에 붙여보는 등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에 참여하기가 어려워 늘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야간 체험교육으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24년 제1기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교육행정 7명, 학생복지 10명, 급식위생 13명으로 모두 30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노사가 근무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선진지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차 한잔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제주 4‧3 평화 공원, 제주 에코랜드, 곶자왈도립공원, 산방산 유람선, 서귀포 치유의 숲, 보롬왓, 족욕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019년 처음 추진됐던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의 사기를 높이고 노사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5월 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출·계약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회계실무능력 향상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회계의 기본 개념 △지출 및 계약 업무 처리 절차 △주요 감사 사례 △회계결의 검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회계업무를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 중동 (가칭)의창중학교 신설안과 거제 옥포초 신설대체 이전안이 7일 열린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역은 도심지역 인구 쏠림 현상으로 학생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의창초등학교는 2020년 1,320명으로 개교했으나, 2022년 1,634명, 2024년 1,749명으로 학생수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의창초 졸업생들 대부분이 인근 도계중학교를 1지망 학교로 선택하고 있으나. 도계중학교의 배치시설 부족으로 미배정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창초 졸업생 대부분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중학교 설립이 절실했으나, 1학교군 내 중학생 분산배치가 가능하여 중학교 신설이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작년 5월 교육부 규정 개정으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경우 용지비가 총사업비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번 자체투자심사에서 시설비 300억 미만의 소규모학교인 가칭.의창중학교 설립이 통과됐다. 향후, 창원시 소유의 무상공급 학교용지에 대한 행안부의 투자심사가 남아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역할을 하는 ‘경남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하고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간 소통․협력을 통해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부모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 확산,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분기별 협의회를 열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경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고 약속했고, 학교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경남도민뉴스]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어르신 70세대를 방문해 빵 꾸러미를 전달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해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빵빵빵 마을동아리 회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센터 요리실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6시간 동안 빵 꾸러미 7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마을동아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맛보기 교실도 운영했다. 마을동아리는 울산 시민 누구나가 동아리를 신청하면 센터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상, 제빵, 타로, 밴드, 댄스 등 동아리 8개가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배우며, 성장하고 나누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구) 궁근정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울산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센터를 설립해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교육 현장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소개했다. ◇ 예술 봉사로 재능 나눔 북구 명덕초등학교 손유나 교사(교직 34년 차)는 13년째 예술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 교사는 지난 2011년 울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음악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MVP)를 등록하고 월 1회부터 2회 지역주민과 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악기 연주와 노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산록노인회관, 동구노인요양원, 다문화센터 등 80여 차례 복지시설을 방문해 악기를 연주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울산대학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로비 음악회에 참여했고, 현대예술관 로비 음악회, 수변 공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에도 20여 차례 참여했다. 울산교사오케스트라, 인근 중·고등학교 관현악단, 봉사동아리, 합창단, 예술동아리 등과 함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 중에는 피아니스트, 성악가로 성장한 제자도 있다. 손 교사는 지역 아동센터,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