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인한 선박 전복·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 됨에 따라 어민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어민 안전교육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삼천포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20일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을 방문하여 관내 지역 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락두절 선박 발생 방지 등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DSC) SOS 조난신호 발신 방법, 연안 위험구역(TTP 등)·출입 금지구역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명조끼 착용 권고 홍보물을 배부, 승선원 변동 신고 철저, 안전 조업 당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 악화시 구명조끼 미착용,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안전위해사범에 대한 철저한 대처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소방서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오전 함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연합회장 인사말, 유공자 포상, 장학금 기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함양군장학회에 120만원을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958년 설립된 의용소방대는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지원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활을 하고 있다. 박선기 남성회장과 장금향 여성회장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73일간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설정하고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 행락철(3월~5월)은 따뜻해진 날씨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하고 바다안개로 인한 저시정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운항질서 확립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울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내․외부 전문가 합동 선박 안전점검 ▲ 안전취약개소 순찰 및 운항관리 ▲기상악화 시 안전관리 강화 ▲출․입항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선주) 대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등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항, 출입항 미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항행조건위반,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도 특별단속할 계획이다. 정욱한 서장은“봄 행락철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활동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다중이용선박의 지속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10일(사전투표 4월 5일~4월 6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사전투표소 포함)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일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927곳(창원시 내 321곳 창원소방본부 동시 추진)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작동·긴급 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종사자들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선거 전날인 4월 9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선거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가 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해야 하는 임시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규정 등 소방법령 개정에 따라 관계인 및 소방시설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시 소방시설이란 공사 현장에서 화재 안전을 위해 쉽게 설치·철거할 수 있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을 말한다. 특히, 인화성·가연성·폭발성 물질을 취급하거나 가연성 가스가 발생하는 작업, 불꽃을 사용하는 작업 등을 수행하는 공사 현장은 이러한 임시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신·증축의 경우 2023년 7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기존의 시설 4종에 3종(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을 추가해 총 7가지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소방안전과리자 선임 의무 제도에 따라 연면적 1만5천㎡이상의 건설 현장 또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설 현장 중 특정 조건(지하 2개 층 이상, 지상 11층 이상, 냉동·냉장창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n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소방서, 하동군이 후원하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희순 군의회 부의장, 김구연 도의원,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을 비롯한 이명재·김은주 연합회장 및 35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돌보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동군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3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하동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영화관에서 영화 단체관람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하동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4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하동소방서가 올해는 더 큰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141건, 구조 1,959건, 구급 4,776건 총 6,876건의 소방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졌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하동소방서는 올해 기부에서 그치지 않고 10년간 약 1억 원의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주민 편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0일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행사 중 지진으로 인해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현장대응 활동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04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이라며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천해양경찰서, 화력발전소 3사,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석하여 최근 하동항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급유작업 중 안전관리 당부와 사고대응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오염사고 조치 사례 분석 및 개선사항 ▲신속한 신고 및 초동대응 절차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대책 및 당부 ▲기타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무역항인 삼천포·하동항에 입항하는 화물선은 2023년 기준 연 232척(월평균 19척)이며, 이에 따른 급유실적 또한 연 178회(월평균 14회)로 주로 중질성 기름 중심 급유작업이 시행되어, 항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해역으로 집중 관리가 요구된다. 사천해양경찰서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계기관·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