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최근 3년간('21~23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143건이다. 이 사고로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거로 집계됐다. 이 시기에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땅에 스며든 물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ㆍ축대 등 시설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잦다. 또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져 빙판 깨짐으로 인한 수난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얼음 위 놀이·낚시 금지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 균열이나 기울어짐 확인 ▲낙석 주의 구간 운전 시 서행 ▲등산 시 낙석·낙빙 및 미끄럼 사고 주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엔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사고와 수난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발견하시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6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남해군 산림공원과, 남해산림조합,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부터 4. 30.)을 맞이해 열렸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홍보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 등을 홍보했다. 장충남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련 기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보물섬 남해의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계속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19일 오전 11시 서울주서 3층 회의실에서 삼성에스디아이(SDI) 등 신규 투자기업 5개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민원 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업체 투자사업의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건축동의, 위험물 인․허가 등) 지원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담당자 간 맨투맨(ManToMan), 관계망(SNS 등)을 구축해 사전 자문(컨설팅) 및 법령해석 지원 등을 투자사업 완료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소방민원업무 지원으로 사업장의 고충을 조정하고, 관련법령 안내 및 인·허가 사항이 신속하게 처리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3월 19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는 김형곤(남, 51세) 씨는 지난 2월 15일 오후 11시 20분경 본인 집 맞은편 1층 음식점 외부 주차장에 보관된 복합기와 화장실에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여 소화기와 물통을 사용해 화재진압을 했다. 김형곤 씨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화재는 2층으로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김형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입화산 일대에서 드론 활용 구조대원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수색과 구조 방법 숙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훈련은 산악 실종 상황을 가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산악 인명수색 ▲수평수직 구조기법 ▲요구조자 들것 운반기법 ▲골절 시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봄철 산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치매 어르신의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안전꾸러미 지원 대상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꾸러미’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콕 타이머, 경보형 연기 감지기,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부소방서와 협약된 시니어클럽 소방안전지킴이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안전꾸러미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만75세 이상 사례관리 대상 100가구로 빌라 또는 단독주택에 거주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051-309-5276, 527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화재 취약계층인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화재안전꾸러미를 지원하여 화재 사고 방지 및 안전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의 날인 3월 19일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소방법에 규정된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남부소방서에서는 오전 10시 노동자복지회관에서 유공 의용소방대원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동부소방서에서는 오전 11시 새마을금고 일산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72개대 1,8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소방보조활동을 비롯해 각종 안전순찰 및 재난현장 복구활동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민간소방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19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체소방대원들의 특수재난 교육훈련 전문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자체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체소방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특수재난훈련센터 훈련시설 기술자문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자체소방대 협의회 16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시장님 인사말씀,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소방대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소방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의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또한 상호 간 사고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시스템)가 구축된다. 옥진규 자체소방대 협의회 회장은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위해 특수재난훈련센터를 건립하는 김두겸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최상의 교육훈련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정덕)는 18일 4층 회의실에서 서장 주재로 ‘신학기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관련 전략 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기능 간, 신학기 청소년 범죄예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과장, 지역관서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에 대한 치안 여건을 진단하고 청소년 범죄취약요소 분석,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능별 범죄 현안 및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는 시스템 분석(Geo Pros)을 통해 학교 주변 방범 진단을 실시하였고, 각 지역관서에서는 관할 학교 주변 예방 순찰 활동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도 전개하며 학교 주변 가시적 순찰을 실시 하겠다는 세부실천방안도 내세웠다. 서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 마련과 지역별 맞춤혐 치안활동을 추진,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24년 봄철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거제옥포중앙공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 산림과, 거제 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폐소생술 체험, 산불진화차 전시, 산불신고 요령 안내 등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를 홍보했다. 임형효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일체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주시고, 내 고장 산림은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