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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환경미화원 유정우씨, IAPLC서 국내 1위

수중 풍경 제작 ‘Stream’ 출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환경미화원 유정우씨가 일본에서 열린 2025 IAPLC(The International Plants Layout Contest)에서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 세계 77개국 153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유정우씨는 ‘Stream(개울, 흐름)’을 출품해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리산 자락 계곡의 흐름과 유려한 형상의 나무들에 영감을 받아 수조 안을 재현해 국내 출품작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목의 흐름과 결을 살려 자연의 일부로 느껴지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우씨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쿠아스케이프는 어항 속에 수초, 바위, 유목, 모래 등을 배치해 자연 풍경을 재현하는 신흥 예술 장르다.

 

아쿠아리움 수조부터 최근 유행하는 테라리움까지 우리의 주변 일상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유정우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 뮤직비디오 배경 연출 및 여수 아쿠아리움 수조 시공에도 참여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청군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정우씨는 신안면 외송리에 전시장과 작업장을 두고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아쿠아스케이프를 비롯해 테라리움, 비바리움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원데이클레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예술사업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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