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15일 양보면 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산업 완료지구 성과공유회’는 사업 지구 주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중심 행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시군역량강화사업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별 동아리 성과 발표와 점심시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동아리 2부 발표와 우수 동아리 시상식이 열리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동아리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전통 가양주 시음·제조 체험, 요가댄스,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색소폰 연주, 숟가락 장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손바느질(천아트), 마크라메, 캘리그라피, 포크아트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장 및 야외 부스에서는 전통주 시음, 아로마 테라피 체험, 커피 핸드드립 시연, 조롱박 서예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읍 동외리에 소재한 보광사의 신도들이 12월 12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103,000원을 기탁했다. 보광사 신도 일동은 “부처님의 자비를 담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모든 이웃들이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해주신 보광사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읍은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위원장 김상철)가 12월 12일,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고성읍 월평리 매수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 행사”를 매수마을 회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 회원 15여 명은 마을 어르신을 위해 새벽부터 정성 들여 직접 만든 따뜻한 국과 수육, 갖가지 반찬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과일과 떡이 준비된 알찬 점심상을 대접했다. 김상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철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성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의 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연말까지 박물관을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최신기술을 반영해 관람객 중심의 현대적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새로운 공룡화석을 추가하여 경직된 전시구성에 새로움을 불어넣고, 어린이 체험공간 확충,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휴관 동안 관람객분들이 더 편안하고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재개관 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2025년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자활센터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청지역 자활사업 현황 공유 △해봄장터 및 자활생산품 홍보 전략 △장애인활동지원·푸드뱅크사업 안내 △지역 복지기관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활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과 자활참여자 모집 협조 등 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또 ‘햇살바른김’, ‘햇살바른김자반’ 등을 시연·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명절 선물세트 등 자활생산품의 판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 지원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사회 자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수련관 북카페에서‘2025 청소년 자치기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산청군청소년참여위원회,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단식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 소개, 수료식, 활동 소감 나눔, 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들의 연말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로 의미를 더 했다. 올 한 해 청소년 자치기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제안, 청소년 문화행사 기획, 버스킹·예술·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25년 청소년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열정이 지역 청소년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산청군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산청군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리더들의 협업 능력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1개 여성단체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로 팀(4개)을 구성, 단체 간 협업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협동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호 이해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 각 단체가 밥, 국, 반찬 등 한 가지를 직접 준비해 함께 나누는 ‘어울한상’을 통해 단체 간 교류를 깊게 하고 단체별 장기 자랑이 펼쳐지는 ‘어울 한마당’으로 화합하고 소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성 리더들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단체 간 협력과 지역 회복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숙)는 11개 여성단체가 협력하는 연합단체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4회 가족화합 송년행사 ‘多, 가치, Harmon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가족센터 활동을 돌아보며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가족센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식, 2025년 사업보고 영상 상영, 우수활동가·참여자 표창, 홍보존·체험존·푸드존 운영, 답례품 배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사진과 작품이 전시된 곳에서는 참석자들이 추억을 나눴으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한 해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환경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2일 신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전면 개편된 공적 입양 체계와 지난해 신설한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제 등 아동보호 정책 변화에 관한 내용이 이뤄졌다. 특히 업무 전문성 강화 및 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 또 화분 만들기를 통해 아동복지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동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이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앞으로도 접근성과 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 국가유산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해 발간한 이번 책자는 지난 2017년 초판 이후 세 번째 개정판으로 최신 국가유산 정보를 담아냈다. 지난해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변경된 국가유산 명칭 체계를 반영했으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지역민들이 자신의 생활권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별 분류했으며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현대 민속자료에 이르기까지 산청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현재 산청군에는 국보·보물·사적 등 14건의 국가지정문화유산과 3건의 국가등록유산 그리고 도유형문화유산·도민속문화유산·도자연유산·도문화유산자료 등 91건의 도지정유산, 8곳의 전통사찰이 있다. 발간된 책자는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 등과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초중고에 배부해 산청역사에 대한 홍보 및 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책자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더욱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