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9.5℃
  • 맑음울산 9.9℃
  • 맑음창원 9.8℃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1.1℃
  • 맑음통영 11.1℃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2.1℃
  • 맑음진주 11.1℃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7.8℃
  • 맑음김해시 10.8℃
  • 맑음북창원 10.4℃
  • 맑음양산시 11.7℃
  • 맑음강진군 10.1℃
  • 맑음의령군 10.3℃
  • 맑음함양군 9.6℃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창 9.5℃
  • 맑음합천 11.0℃
  • 맑음밀양 10.8℃
  • 맑음산청 9.8℃
  • 맑음거제 7.9℃
  • 맑음남해 10.0℃
기상청 제공

고향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김종복 영동산속새우젓 대표 옥천사랑기부

평소 매장을 찾아주는 옥천군민들에 감사의 뜻 전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종복 영동 산속새우젓 대표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첫 고액 기부자로써 의미가 크다.

 

직접 옥천군청을 찾은 김 대표는 옥천군의 자라나는 예체능 꿈나무들을 위해 양궁부에 50만 원, 관악부에 50만 원 각각 기부했다.

 

김 대표의 고향은 사업장이 소재한 영동군도, 옥천군도 아닌 충남 부여지만 10여 년 전부터 영동군에서 토굴 숙성 새우젓을 생산해 그간 장류발효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상공인으로서 독자적 입지를 다져왔다.

 

김 대표는 특별히 옥천군에 기탁한 사유를 “평소 옥천군 고객분들이 매장을 많이 찾아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도시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사례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차량 구입 지원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지정기부사업 ▲ 예체능 꿈나무 지원(각각 목표액 2천만 원)이 시작됐으며 군은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이원면 양궁부, 옥천여중 관악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