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옥천교육 주요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주요정책 홍보와 군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6년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안)과 정지용학교 3기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작은학교 통학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교육장은 “옥천교육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으로 자문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오늘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옥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2026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막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주최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와 기부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제막식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로,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현장 성금 접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범로)가 관내 경로당 290개소에서 모은 성금 1,286만 원을 전달했으며, 삼산어린이집(원장 이명성)과 재원 어린이들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진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연’에서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장, 이민성 공동모금회장, 이범로 노인회장이 함께 100도 버튼을 눌러 나눔 실천의 의지를 밝히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학생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지원과 함께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학생성장 책임 강화,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을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대입시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의 마음까지 세심히 보살펴 달라며, 아직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상담과 지원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기초학력, 초·중등부터 책임지는 공교육의 약속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교육의 품에서 도달해야할 최소한의 성취를 보장하겠다는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그간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통한 유아·초등 저학년 맞춤 지원,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 기초학력 튜터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으로 선제적이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한 진단 고도화와 맞춤형 보정 학습을 통해 학생별 성취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과 『드론을 넘어 AI 미래 모빌리티』 특화산업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지역 특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AI·자율주행·드론 등 첨단 분야 대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콘텐츠 공동 개발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보은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의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AI·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로 탐색 폭이 한층 확장될 전망이다. 더불어 대학-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강화되면서 보은군 교육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도 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 건의 피드백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겨울철 방한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소통 간담회나 민원인 면담 시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상당한 기간 안내가 없으면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과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서별로 건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보고 안내가 미흡한 건에 대해서는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조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 6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 등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금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근무시간 중 민간단체 행사 참석이나 군정 실적, 활동을 알리는 데도 많은 제한을 두고 있어,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원할 때 선거법 저촉 여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면서 조 군수는 “환경미화원이나 도로보수원 등 야외에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와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천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자들의 성장 사례가 공유됐다. 제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11개 자활근로사업단은 참여자의 근로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상권과의 협력과 자활생산품 판매 확대를 통해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생산·유통 활동을 통해 농가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사업 등 외부 위탁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자활센터의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 2부 행사는‘오늘도 활활 내일도 자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중심의 화합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과 공연을 펼치며 숨은 재능을 선보였다. 김창규 제천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2026년도 예산 확정 시기 연초부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2026년 추진 중인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 군수는 주말 사이 기온 하강으로 눈이 내린 점을 언급하며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기상예보 발효 시 제설작업 동원계획을 미리 안내하는 한편 군민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 등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농번기가 끝나 민원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찾는 군민이 늘어나는 만큼 한 분 한 분에게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이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상권 분야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5,600만 원)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국토교통부(89억 원), 교육부(4억 원), 환경부(3억 원) 등 총 4개 부처에서 국비 9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2000년대 이래 단년도에 확보한 상권 관련 국비 최대 금액은 지난 2019년 당시 중소기업청(현(現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9억 6천여만 원으로,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당시의 약 4.9배에 달한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청년창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115억 원(국비 89억 원, 군비 26억 원)을 투입해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조성, 전통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 RISE 사업 선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총 4억 8천만 원(국비 4억 원, 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군유림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매년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임야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민간 소유 임야를 단계적으로 군유림으로 편입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267ha의 산림을 추가 확보해 군유림 비율은 기존 4.2%에서 4.6%로 상승했다. 확대된 군유림은 공모사업 참여, 산림 기반 관광·휴양사업 추진, 산촌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신규 산림 매입과 기존 군유림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익 자산”이라며 “군유림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산림 보전,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 2025년 사회조사에서 괴산군이 정서 안정·생활 만족·주거 안정성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살기 좋은 괴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어제의 걱정’ 지표는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낮아 괴산군민이 가장 적게 걱정하고 가장 많이 행복을 느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의 자기 집 비율은 84.2%로, 충북 평균(62.8%)보다 21.4% 더 높았다. 도시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이 수치는 괴산이 가진 높은 주거 안정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로 단독주택 비율도 77.6%에 달해 도 전체 평균(41.5%)을 크게 웃돈다. 군 관계자는 “마당 있는 집, 자연과 맞닿은 주거환경이 괴산의 일상”이라며 “이 구조 자체가 귀농·귀촌인에게 강력한 매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서적 지수'다. 충북도는 ‘어제 느낀 걱정’을 10점 척도로 조사했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걱정이 적다는 의미다. 괴산군은 충북 평균(4.55점)보다 0.65점 낮은 3.90점으로 도내 최저로 조사됐다. 반면 괴산의 행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