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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년도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지원사업 시행

노후 굴뚝 정비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붕괴 사고 우려가 있는 도심지 노후 목욕탕 굴뚝을 대상으로 2026년에도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욕탕 굴뚝은 과거 연료 사용 환경에 따라 설치된 시설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설치 후 수십 년이 지나면서 균열과 부식 등 노후화가 진행돼 붕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인 정비가 필요한 잠재적 재난 위험 요소로 꼽힌다.

 

이에 진주시는 굴뚝 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전제로 하면서도, 개인의 비용 부담으로 정비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노후 굴뚝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위험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진주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개소의 노후 굴뚝 정비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편성해 정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목욕탕 굴뚝으로, 굴뚝 철거 시 철거 비용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신청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진주시청 건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 가까이에 있는 노후 시설부터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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