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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회 밀양아리랑배 전국 우수 고교·대학 야구 윈터리그 개최

4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 참가... 동계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전국 야구팀이 참가하는 ‘제3회 밀양아리랑배 전국 우수 고교·대학 야구 윈터리그’를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밀양 스포츠파크 야구장 및 가곡야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 전지훈련과 연계한 전국 규모의 윈터리그(스토브리그) 야구대회로, 고등부 32개 팀, 대학부 12개 팀 등 총 4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대회 기간 중 팀별로 약 4~8 경기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승패를 떠나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전력을 보강하는 등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밀양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장 인프라,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동계 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윈터리그 개최로 선수단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한 달간 지역에 체류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윈터리그는 스포츠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밀양의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행사”라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밀양시가 전국적인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야구 외에도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스포츠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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