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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본격 시동

27일 밀양 ‘2050 미래농업’ 발전협의회 출범, 실행 가능한 핵심과제 도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밀양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업 정책의 체계적인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밀양 ‘2050 미래농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2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밀양 주산지 품목 구체화 발전계획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밀양의 주요 작물에 대한 현황 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토대로 특화 가능한 농업 자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ICT 융복합 기술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생육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와 온라인·수출 시장 확대 전략을 병행해 기존 1차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임대 농장 지원으로 젊은 인력의 정착을 돕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저탄소·친환경 농업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내 밀양시 평균 농업소득 5,000만원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용역에서 탈피해 농업인 단체, 전문가, 행정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지원을 넘어 밀양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농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와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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