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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 웰빙 경로당 시범 사업’ 대상지 2곳 선정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건강 증진 기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7일 2026년 신규 시책 사업인 ‘스마트 웰빙 경로당 시범 사업’ 대상지로 청도면 덕산경로당과 가곡동 가곡4통경로당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년을 빛나게, 시니어를 행복하게’라는 구호 아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읍면동별로 1곳씩 총 14개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10일부터 23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공간 적합성, 통신 기반 시설, 이용 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스마트 경로당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공간 및 통신 환경, 이용 활성화 가능성, 관리 의지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청도면 덕산경로당과 가곡동 가곡4통경로당이 최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또는 웰빙 수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번 교육은 운동·영양·절주·신체활동·구강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에 더해 디지털 정신건강, 웰다잉, 웰에이징, 뇌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이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시범 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스마트 웰빙 경로당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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