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시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시민의 문화적 안목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 ‘서울도시건축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주 일정으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서울도시건축학교(SCALE)는 강좌·체험·답사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지난해 1,343명이 참여해 4대1 경쟁률과 97%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특별과정을 더해 내용을 한층 확장했다.
‘스케일SCALE’은‘Seoul City Architecture & Lecture Event’의 약자로, 서울이라는 도시와 건축을 자유롭게 축적을 적용하듯 재미있고 자세히 들여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서울도시건축학교는 전문 강사 강좌, 만들기 중심의 체험 수업, 도시 현장 답사 등 세 가지 형태로 총 30주를 운영한다.
전문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도시와 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고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수업은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창문 만들기'·'동네 만들기'로 집과 동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손으로 익히고,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은 '구조 만들기'로 건축구조 원리와 진로를 함께 탐색해 볼 수 있다.
답사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안목의 성장’과 ‘번쩍이는 순간들’이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8곳의 지역을 전문가와 함께 탐험하여 건축물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9~10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다시 발견하는 서울(가제)’ 기간에 맞춰 특별과정 2개를 새로 운영한다.
‘서울 스케일 탐구’는 도시에 대한 질문 카드를 수집하는 참여형 과정인데 관찰-분석-설계-표현 4단계로 이어지는 연속형 강좌로, 참가자가 도시에 대한 질문을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AI기반 건축’과정은 인공지능을 도시·건축에 접목하는 전 과정을 기초 입문부터 실무 사례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짰다. 디지털 기술과 건축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월별로 받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올해 수업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우정국로 26 지하1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기존 거점 서울도시건축센터는 돈의문박물관마을 공원 조성 사업으로 현재 폐쇄 중으로, 추후 장소 변경 시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과 공공예약서비스에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