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국내 대학생 300여 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파견돼 활동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들을 파견했다.
지난 1년 봉사활동을 펼친 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세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교육봉사, 사회봉사, 민간외교, 문화외교 봉사활동을 했다.
교육봉사로 △태권도·컴퓨터·음악 아카데미 △청소년 마인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잠비아 단원들은 학교 밖 아동을 위해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교육환경을 조사하여 ‘Rising Star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꿈장학재단의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실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로는 △집짓기 △벽화 그리기 △클린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환경 및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우간다에서는 ‘클린 우간다, 클린 캄팔라’라는 클리닝 캠페인을 실행해 우간다 시내의 최대 규모 시장인 나카세로 로컬 시장에서 40여 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기도 했다.
문화외교로 △코리안캠프 △한국어 아카데미 등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했다. 단원들은 21개국에서 코리안캠프를 개최해 한국문화를 알렸고, 유럽 단원들은 동유럽 5개국 투어를 하며 코리아캠프를 개최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와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등 천여 명의 유럽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
특히, 푸에르토리코 단원들은 민간외교관으로 매달 한국전쟁 참전 용사 묘지참배 및 위문활동을 하며 보훈 외교활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단원들의 활동이 국내 다수 언론사에 보도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미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을 비롯한 21개국에서는 총 150여 명의 단원이 국회의장 감사장, 청소년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 각 정부 부처로부터 상을 받고 돌아왔다. 특히 잠비아 단원들은 전 대통령 표창장을, 모잠비크 단원들은 영부인상을 받아 국위선양에 기여했다.
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낯선 환경에서 1년 동안 봉사하며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도전·사고·교류하는 법을 배웠고, 나보다 남을 위해 살 때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희생정신과 행복을 공연에 담아 지구촌 곳곳에서 경험한 색다른 문화와 젊음이 빛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8일(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1일간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28일(화)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제청소년연합 홈페이지 (https://www.i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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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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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개요 |
□ 행사 개요
ㅇ 행 사 명 :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Good News Corps Festival 2023)
ㅇ 기 간 : 2023년 2월 18일(토) ~ 2월 28일(화) (11일간)
ㅇ 장 소 :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릉 등 전국 11개 도시
ㅇ 구 성 :
- 세계문화공연 : 아프리카,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창작 문화 댄스
- 연 극 : 뮤지컬, 트루스토리
- 해외봉사체험담 : 굿뉴스코 활동 보고, 체험담 발표
- 전시체험부스 : 대륙별 문화체험 부스, 전통의상 입어보기, 포토존 등
ㅇ 공연규모 : 21기 단원 140여 명, 선배 단원 160여 명, 스텝 등
총 400여 명/ 전국투어 공연 관람객: 총 2만 3천여 명(예상)
ㅇ 주최/주관 : (사)국제청소년연합
□ 전국 투어 일정 (11개 도시 11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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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시간 |
횟수 |
도시 |
장 소 |
관람 예상인원(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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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토) |
19:00 |
1회 |
경주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
12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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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일) |
19:00 |
1회 |
부산 |
벡스코 오디토리움 |
4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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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월) |
19:30 |
1회 |
창원 |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
2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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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화) |
19:30 |
1회 |
대구 |
천마아트센터 |
1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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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수) |
19:30 |
1회 |
광주 |
광주문화체육센터 |
1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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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목) |
19:30 |
1회 |
전주 |
군산 예술의 전당 |
12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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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금) |
19:30 |
1회 |
대전 |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 |
13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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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토) |
15:30 19:00 |
2회 |
인천 |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
26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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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일) |
15:30 19:00 |
2회 |
서울 |
서울 올림픽홀 |
6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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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월) |
15:30 |
1회 |
진주 |
경상대 컨벤션홀 |
1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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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화) |
19:30 |
1회 |
강릉 |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
1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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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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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및 식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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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내 용 |
소요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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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 |
굿뉴스 밴드 (지금처럼) |
젊음의 열기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목소리의 굿뉴스 밴드가 ‘지금처럼’을 부른다. |
1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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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쳐스스타즈 건전댄스 (Surrender) |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느끼고 얻었던 행복이 세상을 덮을 것을 믿으며 달려가는 모습을 창작 건전댄스로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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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문화댄스 (Duabau) |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심은 작은 씨앗이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 위에 흩어져있는 아름다운 섬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연결의 힘을 춤으로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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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미국 문화댄스 (We go together) |
일곱가지 색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가 만들어지듯, 서로 다른 단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아름다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순간을 춤으로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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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문화댄스 (Annand) |
통통튀는 음악과 다채로운 의상으로 기쁨의 축제를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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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 |
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의 1년간 활동을 보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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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문화댄스 (We love Africa) |
아프리카에서 느낀 마음의 자유와 사랑을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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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One step to the light; 빛을 향한 한걸음) |
21기 한국 단원 Gabriele의 사례를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만나고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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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중남미 문화댄스 (Latido) |
‘두근거림’이라는 뜻의 정열적인 음악과 매력적인 댄스로 해외봉사에서 느낀 열정을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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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체험담 |
봉사활동 중 오지에서 풍토병에 걸리기도 하고, 낯선 문화와 언어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하고 행복해할 수 있었던 마음과 행복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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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문화댄스 (Mriya) |
꺾이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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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I am that I am) |
21기 미국 김하은 단원의 사례를 통해 자기중심적이던 사람이 생각의 관점을 바꾸었을 때,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들을 할 수 있음을 트루스토리로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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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합창 |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300여 명의 단원이 합창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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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은 저녁 7시30분, 주말(토,일)은 저녁 7시에 시작됩니다. 아래 프로그램은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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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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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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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은 2002년 10개국 14명의 대학생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약 400여 명의 단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까지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들을 파견했고, 2023년에는 2월 중으로 22기 단원 212명을 54개국에 파견한다. |
ㅇ 21기 파견인원 : 38개국 166명
ㅇ 21기 활동기간 : 2022년 2월 ~ 2023년 1월 (약 11개월)
ㅇ 파견국 봉사활동내역
- 교육봉사 : 아카데미 통한 실용교육, 강한 정신력을 키우는 마인드교육 등
(음악, 미술, 컴퓨터, 댄스, 마인드교육 등)
- 사회봉사 : 주민 건강 증진 위한 위생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
(집짓기, 우물 파기,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 클린캠페인 등)
- 민간외교 : 각국 장관 및 대통령 등 정부와 교류 협력
(리더스 포럼, 명사초청강연 개최 등)
- 문화외교 : 한국문화교육 및 현지문화를 통한 교류
(부채춤, 서예, 태권도, 전통놀이, K-POP댄스, 한복·한식체험)
- 선교봉사 : 현지인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는 선교활동과 행복실현에 기여
ㅇ 21기(2022년) 파견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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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가나, 기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베냉, 에스와티니, 우간다, 에티오피아,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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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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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이티,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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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대만, 일본, 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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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독일, 러시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불가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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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피지, 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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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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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활동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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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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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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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연(잠비아) |
22 |
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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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모아 영어를 가르쳐주는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연필을 잡는 것은 물론 글씨를 쓰는 것, 영어로 한마디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이들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서로 발표하려고 손을 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어린아이들. 그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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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비(호주) |
22 |
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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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오세아니아 대륙 섬나라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저를 바라봐주는 학생들을 만나며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담을 넘어 한 발짝 내디디면, 그곳에 자리한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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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옥(아르헨티나) |
24 |
연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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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빈민촌에서 영어 아카데미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기회가 없어 제가 가르치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운 영어교육 방법을 적용해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고,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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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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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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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아(호주) |
23 |
장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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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촬영 및 제작 봉사를 주로 맡았습니다. 누구의 조언도 듣지 않던 제가 한 사건을 통해 주변 단원들의 조언을 듣고 다른 이들의 관점에서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1년 동안 행복하게 웃는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면서 앞으로 진정한 행복을 영상으로 전하는 PD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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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용(독일) |
22 |
인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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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를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에서 만든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기인 ‘므리야 (Mriya)’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후,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항공기의 이름을 딴 ‘므리야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청년들과 함께 공연팀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의 희망을 노래하는 댄스 ‘므리야’를 공연했고,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해 대상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청년들과 함께 희망을 꿈꾼 1년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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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기니) |
23 |
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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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반 수업에 참석하는 학생 중 ‘아녜스(Agnès)’라는 학생과 같이 시장에 갔습니다. 시장에는 기껏해야 10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머리에 바구니를 이고 장사를 하고 있었고, 아녜스도 가족들을 위해 힘든 기색 없이 달걀을 팔았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에서 어려움 없이 자랐던 제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행복하게 살았던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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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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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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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은(케냐) |
22 |
강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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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을 맡았습니다. 콘텐츠를 만들면서 주변 사람과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류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귀국보고’를 맡아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저희 단원들이 1년 동안 배운 경험이 많은 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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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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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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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피지) |
22 |
대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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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이 많은 한국 사람들과 달리 피지 사람들은 눈을 마주치면 늘 밝은 미소로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몰랐던 제가 피지 사람들과 1년을 함께하며 이제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화하고 있습니다. 해외봉사가 끝난 후, 지금은 해외봉사활동 수기집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자신 없었지만, 팀원들에게 물어보며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우리들의 1년의 이야기가 많은 분께 감동을 선물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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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우간다) |
23 |
중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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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시내의 최대 규모 시장인 나카세로 로컬 시장을 청소하는 ‘클린 우간다, 클린 캄팔라’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우간다 시민들은 길거리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부분에 문제의식이 없었는데, 저희가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사람들과 함께 뿌듯해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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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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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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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포르투갈) |
22 |
전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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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사랑받고 주는 법을 배우며 마음을 나눌 때 얼마나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사람과의 갈등 때문에 마음을 주는 것을 두려워했었지만 결국 사람 덕분에 다시 치유와 행복을 얻었습니다. 제가 느낀 행복을 굿뉴스코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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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탄자니아) |
22 |
전주기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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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한순간에 꿈을 잃고 방황했습니다. 삶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떠난 탄자니아에서 실타래 묶음으로 공을 차고 노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기 위해 골대도 없는 모래 운동장에서 축구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제게 축구를 배운 제자들이 지금은 코치가 되어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습니다. 저를 통해 꿈을 가진 학생들처럼, 저 또한 탄자니아에서 새로운 꿈을 선물 받았습니다.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재활치료사가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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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은(잠비아) |
25 |
원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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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날’ 행사에 공연단으로 초청돼 부채춤을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알렸고 잠비아 대통령님을 만나 아낌없는 격려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귀빈 의전팀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한국에서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굿뉴스코해외봉사를 통해 작은 것에 감사하고 무엇이든 온 마음을 쏟는 법을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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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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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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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코트디부아르) |
22 |
전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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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월드캠프에서 태권도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하루는 아카데미를 야외에서 진행하던 중 비가 왔습니다. 어쩔 줄 몰라 당황하고 있었는데 참석한 학생들이 더 열심히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빗속에서 함께 “태권도”를 외치던 학생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희가 느낀 열정과 젊음의 뜨거움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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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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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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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니(멕시코) |
23 |
영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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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제일 더운 지역에서 코리아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더운 날씨로 인해 무척 힘들었는데,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학생들의 열정에 피로가 씻겨 나갔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굿뉴스코페스티벌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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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은 (푸에르토리코) |
26 |
영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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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위문해 감사 인사를 드리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다음 세대들에게 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하시는 시민분들께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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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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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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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미국) |
22 |
경상국립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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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에 가서 청소년캠프를 했습니다. 학생들과 같이 댄스 공연을 준비해 마지막 날에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사람들 앞에서 댄스를 보여드렸습니다. 저희 팀 댄스가 당일에 바뀌어서 연습하느라 힘들었고 무대에서 실수도 적지 않았지만, 저희 공연이 최고였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을 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무대였지만, 사람들이 행복해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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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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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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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말라위) |
22 |
경상국립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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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사람들이 가난이라는 어려움에 갇혀있지 않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희망을 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작은 것 하나하나에 감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서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이 전달된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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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모잠비크) |
23 |
동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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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댄스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400명이라는 많은 사람 앞에서 댄스를 가르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들의 순수한 미소와 춤을 추는 모습이 제 긴장을 풀어주었고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굿뉴스코해외봉사를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고 도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제게 어떤 새로운 도전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는 도전이 너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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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대만) |
23 |
부산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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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가장 두려웠던 것은 발표입니다. 그래서 항상 발표를 피했는데, 해외봉사를 가서는 더 이상 발표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부장님께서 뜀틀을 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힘이 되어 쉬지 않고 무대에 섰습니다. 하루하루가 더 높은 뜀틀의 연속이었지만, 차근차근 힘껏 뛰어올랐을 때, 훨씬 더 높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뜀틀을 넘는 마인드는 저를 가두고 있던 테두리를 벗어 던지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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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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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견국 |
나이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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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은(베냉) |
22 |
창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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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갔다 왔다고 말하면 “많이 힘들었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곳에서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마음을 나눌 친구를 얻었습니다. 이 행복이 굿뉴스코페스티벌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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