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경남 함안군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진행한 함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안수박’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제품 홍보와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시청자 수 1,120명, ‘좋아요’ 28,000개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가 직접 출연해 함안수박 라이브커머스 개최의 문을 활짝 열며, 홍보와 판매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군은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함안수박 430통 516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 차지하는 ‘함안수박’의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가는 12,000원(5kg이상)으로, 이는 행정적 지원을 받아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 것이다. 아울러, 라이브 방송 시청 및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8일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 6명을 선정하여 함안군 농·특산물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박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드린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얻은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새로운 채널 발굴은 물론 판매 채널 다각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