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함안청년창업관’을 운영하며 청년창업가 제품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단체관 형태의 ‘함안청년창업관’ 을 조성하고,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널리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스타기업 6개사(▲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와 청년창업가 6개 팀(▲그 페이지 ▲예발효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 ▲공간온결 ▲아로마썬샤인 ▲아오블랑루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설명하고 홍보했다. 시식과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청년창업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과 자문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함안군지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2일과 12월 5일, 가야읍과 칠원읍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대한에이즈협회 울산경남지부 전문강사가 맡아 △에이즈의 개념 △감염 경로 △예방 방법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 노년층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배우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에서도 성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시군 조례로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분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통계로 매 5년마다 전국애소 시행된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해여 농림어업 정책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가구원 구성, 농업 경영 형태, 생산 현황, 재배 작물, 재배 면적 등을 포함한 농림가 조사표를 비롯해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관내 농림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6일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함안소방서, 함안군산림조합, 읍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산림녹지과와 10개 읍면이 같은 시각에 공원과 주요 등산로, 마을 세대를 방문하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입곡군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찾은 방문객, 읍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견 즉각 신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산불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대산면 소재 기업 에스에이티(SAT)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군청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에스에이티 대표 김윤석 등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에스에이티는 미국 항공우주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이다. 특히 망원경 성능 시험에 필요한 핵심 장비인 극저온 진공챔버를 제작해 우주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장비는 2025년 발사 예정인 스피어엑스 망원경 성능 검증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석 대표는 “우주 분야 장비 제작에 참여하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그 성과를 함께해 온 지역사회와도 의미를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안과의 연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함안에서 만들어진 기술이 우주로 뻗어가고 그 성과의 마음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치료지원사업 평가에서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사업 참여도와 금연치료 이수자 수, 문진표 입력 실적, 행정 협조 등 여러 항목을 종합 평가해 결정된다. 함안군보건소는 금연치료 서비스 운영 성과와 금연환경 조성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보건소는 금연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흡연예방교육, 금연 실천 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와 단속, 금연표지판 정비 등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보건소 관계자는 “니코틴 중독은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금연지원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를 더 높여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이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3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빈집 문제의 심각성과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빈집은 단순한 무인 건물이 아니라 범죄, 안전사고, 쓰레기 투기,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을 내포한 관리 대상으로 현재 빈집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함안군이 5년 내 빈집정비 목표를 80%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5년 함안군에서 조사한 빈집 수는 593호로 지난 2년간 빈집 정비는 88건만 추진되어 실적이 14%에 머무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함안형 빈집은행’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빈집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부동산 중개업체, 귀농귀촌센터와 연계한 실거래 촉진과 빈집 공모사업 적극 활용. ‣ 빈집을 단순 철거가 아닌 주거, 창업, 숙박공간, 문화시설 등 지역 활력 자원으로의 재활용 정책 확대. ‣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주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 도모. 배재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초부터 현재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약 47000㎡ 규모의 부산물을 파쇄했다. 파쇄 작업은 읍면에서 깻대, 고춧대, 수목 잔가지 등의 파쇄를 신청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촌지역은 고령 농가가 많아 영농부산물을 불로 처리하는 사례가 잦은 만큼 군은 소각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내년 3월까지 파쇄 작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 신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각 산불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