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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제복의 ‘희생과 수고로움’이 국민 안전을 지킨다.

 

나는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새내기 경찰관이다. 지구대 순찰팀의 막내로 부족한 게 많다. 거창경찰서에서 첫 경찰의 날을 맞아 감회가 남달랐다. 부모님의 축하 전화도 잠시,

지난 19일 서울 오패산 인근에서 불의의 총격에 순직하신 故 김창호 경감님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책임감, 희생, 명예’는 제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두려움을 느끼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라”는 가장 ‘고귀한 명령’을 수행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경찰관들이 많다.

경찰청에 따르면, 창설 이래 순직은 13,704명, 공상은 5,3661명이며, 2011년부터 2016년 8월까지 84명의 경찰관이 직무수행 중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제복은 두려움을 이기고 ‘초인적인 힘’을 내게 하는 마법이 있다.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구하고, 아이가 탄 차량이 굴러가는 것을 보고 온 몸으로 막아내는 등 귀감이 되는 사례도 많다. 최근, 우리 지구대 선배 경찰관들이 심야 근무 시간에 ‘자살 하겠다’며 강물에 뛰어든 30대 여성을 구한 일은 내게 감동을 주었다. 술에 취해 지구대로 찾아와 비인격적인 말을 하며 시비를 걸면서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제복이 존중받는 사회가 선진국이다. 일상의 ‘안전과 행복’에 경찰, 군인, 소방관 등 제복의 수고로움과 희생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내가 입고 있는 제복의 무게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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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ICT 기반 원격협진, ‘가정에서’ 의료상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3일, 거창읍 암환자 가정에서 올해 첫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했다. 원격협진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암환자 가정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자문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원격으로 진료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 상태를 전문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지 전문의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진찰해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협진 결과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암환자도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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