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0℃
  • 구름조금창원 26.2℃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3℃
  • 맑음통영 22.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1℃
  • 맑음진주 25.0℃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3.8℃
  • 맑음김해시 26.5℃
  • 맑음북창원 26.6℃
  • 맑음양산시 28.1℃
  • 맑음강진군 25.5℃
  • 맑음의령군 25.6℃
  • 맑음함양군 25.2℃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창 ℃
  • 맑음합천 25.9℃
  • 맑음밀양 26.1℃
  • 맑음산청 25.0℃
  • 맑음거제 26.0℃
  • 맑음남해 23.6℃
기상청 제공

“함께 읽고, 생각 나눠요!”…광주광역시 동구, ‘올해의 책’ 선포식

작가 북토크·시민 독서 공모전 등 독서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책 읽는 동구-구민 함께 독서’의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를 비롯해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함께하는 세상’, ‘존재와 빛나는 성장’, ‘함께, 돌봄, 성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 ‘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 ‘리보와 앤’(어윤정) 등이다.

 

청소년 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노 휴먼스 랜드’(김정), ‘소금 아이’(이희영)가 성인 도서에는 ‘눈부신 안부’(백수린), ‘단 한 사람’(최진영), ‘플랫폼은 안전을 배달하지 않는다’(박정훈)가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동구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 북토크, 시민 독서 공모전 등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주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의 책’ 등 구민 권장도서(80권)를 협약 책방(12개소)과 연계·지원하고, 학교·도서관·경로당·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5회째를 맞은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매년 세대별로 뛰어난 작품성과 사회적 주제를 반영한 책들을 구민 참여로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서 ‘나’와 ‘우리’, 사람과 사람들의 사이를 이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6월 1~2일 무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소금아이’의 이희영 작가와 ‘그냥 씨의 동물 직업상담소’의 저자 안미란 작가가 함께하는 북토크도 마련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