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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환호 속 변화하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5월 3일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경남도민뉴스] 관악구의 별빛내린천(도림천)이 주민들의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으로 눈에띄게 변화하고 있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은 구의 주요 자연 자산으로, 구는 이곳을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청정삶터를 실현하고자 박차를 가해왔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서울대 정문’부터 ‘동방1교’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까지는 신림선 역사 주변 야간경관 및 휴게시설 특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해 별빛내린천이 서울 서남권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는 최근 별빛내린천에 수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5월 3일 별빛내린천(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서울시와 협력한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상징적 랜드마크나 거대한 건축물의 구축없이 상부 도로와 주차, 인도 시스템을 변경하고 보행자 중심의 데크를 확장했다. 또, 별빛내린천의 경계부에 사람들이 통행하고 앉아서 쉬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수변테라스 공간도 조성했다.

 

수변테라스는 버스킹 등 문화공연, 북페어 등 지역행사,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별빛내린천 일대에는 꽃과 자연이 어루어진 ‘별빛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됐던 잔디밭을 사계절의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5월 1일 개장했다.

 

구는 이곳에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5월 4일과 5일에 별빛내린천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도 개최한다.

 

축제는 13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트로트, 포크송, 팝페라, 사물놀이 거리공연, 국악 뮤지컬 똥벼락, 버블 매직쇼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별빛내린천을 지역상인회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곳에서 주민들이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 외에도 인근 전통시장이나 순대타운 등 신림 상업지역에서 포장해 온 음식과 함께 간단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구민들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 특별발행 상품권(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 총 1,87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25일에는 별빛내린천 인근(신림로 373~신림동길 37)에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도 개최한다.

 

별빛거리 축제는 별빛거리 상인과 지역주민이 어울려 참여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상권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쉼을 위한 피크닉 텐트, 캠핑랜턴, 잔디밭 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별빛내린천을 서남권을 대표하는 수변감성도시로 조성해, 50만 관악구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을 향한 관악구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서울시, 시장상인회와 손잡고 별빛내린천과 주변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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