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재도약을 위해 나섰다. 구는 17일 오후 3시 30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메이필드호텔, 미즈메디병원, 부민병원 등 특구협의회 회원들과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의료, 뷰티,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소개 ▲특구협의회 회원 발표 ▲강서 의료관광 상품 공모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의료기관별 특징과 의료관광 인프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특구 회원과 참여업체 관계자가 1대1로 진행하는 B2B 상담회도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2015년 특구 지정 이후 꾸준한 성장을 겪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겪었던 의료관광 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라며 “공항과 인접하고 우수한 의료기관,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등 인프라를 갖춘 지역 특성을 활용해 많은 의료 관광객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동작구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동작구는 성대골 경로당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단장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1996년 개소 후 노후화된 성대골 경로당(성대로10나길 1-4)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이용 시 불편 사항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경로당 내부의 불필요한 단차를 제거하고 출입구에 간이 의자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를 곳곳에 설치하고 세면대, 타일 등을 전면 보수했다. 이외에도 낡은 도배·장판, 집기, 방화문 등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구는 올 하반기 송림 경로당(서달로2길 29)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는 주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강서세무서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2023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개인 또는 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납부를 위해 납세자는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구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신고·납부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창구는 본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도움 창구’에서는 직원들이 납세자와 홈택스 화면을 함께 보며 모두채움대상자(소규모 사업자로 납부할 세액까지 산출된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신고를 돕는다. 그 외 납세자는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에서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이 어려우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
[경남도민뉴스]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최근 기업의 정기 공개채용이 사라지고, ‘직무 관련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개설 직무는 실제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마케팅(브랜드매니저) ▲IT(프로덕트 매니저) ▲바이오(품질관리) ▲금융으로 총 4개 분야이다. 각 직무별로 청년들은 기초 지식, 실제 업무 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난 뒤, 5인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수행한다. 청년들은 전‧현직자의 지도를 받으며 제품 제안, 브랜드 구축, 콘텐츠
[경남도민뉴스] 영등포구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과학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 교실은 2003년부터 진행된 영등포 대표 ‘찾아가는 과학교육 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또한 구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수업을 성인, 장애인 등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해 상대적으로 과학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창작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지원한다. 수업은 분기별 총 4회로 구성되며, 이번 회차는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YDP 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체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건조한 우리집을 구해, 스칸디아모스(순록 이끼) ▲색이 변하는
[경남도민뉴스] “음식점에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할때마다 식은땀이나고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하지만 디지털 교육에 참여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여러 번 눌러볼 수 있어서 밖에서도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지난해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이 만족스러웠던 소회를 밝혔다. 현대사회에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술은 일반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최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에게 다루기 어려운 기기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관악구가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일상 속 어려움 해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 기초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다가오는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6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매년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왔다. 특히,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오전 7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지역 주민 1천여 명과 관악구청 직원들이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 모여 빗물받이에 퇴적된 담배꽁초와 낙엽 등 이물질을 집중 제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도 220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는 ‘난곡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조를 나눠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른 아침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며 “우리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경남도민뉴스] 금천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구 단위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수집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며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시간은 1명당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으로 구성된 172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금천구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조사 대상 가구에 조사가구 선정 안내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 발송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사실을 사전 안내한다. 또한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천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8년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한 ‘양천구립합창단’은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총 정원은 60명이며 현재 지휘자 · 반주자 · 일반단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1) 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경남도민뉴스] 구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8억을 확보하고, 4년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청년이룸에서 6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기존 도전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대하고 청년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외부 연계활동과 자율활동을 추가해 구성했다. 일대일 밀착상담으로 지원에 필요한 방향을 설정하고 그룹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영화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나에게 맞는 이미지메이킹과 신체건강증진 수업도 마련됐다. 성격유형 찾기, 자기효능감 찾기, 그림책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으로 자신감을 찾고, 진로탐색을 해본다.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면접 컨설팅과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취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