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미시에서는 가을 개학을 맞이하여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5일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00여 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주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편의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담배 또는 술병 형태 등)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하여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한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종사자들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지도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