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가족상담소가 11월 29일 경상남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민간기관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여성폭력 추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관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며, 피해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소는 초기 위기 개입을 위한 긴급 상담, 법률 지원을 통한 법적 대응 및 권리 회복, 그리고 심리치료를 통해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 프로그램, 의료 연계 서비스를 통한 신체적 건강 회복 등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이번 도지사 표창은 상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