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밝고 아름다운 도시 아가씨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시골 청년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평생에 걸친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오늘(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와 함께 20년 간 관객들의 마음 속에 회자되는 대표적인 명장면을 공개한다. 먼저, 첫 번째 명장면은 앨리와 노아의 놀이공원에서의 첫 만남의 순간이다. 이들의 운명적인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으로 순수하고 대범한 성격의 노아는 목숨을 걸고 놀이기구에 매달려 앨리에게 과감하게 고백한다. 당황한 앨리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앨리에게 매료된 노아의 모습과 사랑에 빠진 첫사랑의 순간을 탁월하게 담아낸 장면으로 잘 알려져있다. 두 번째 명장면은 비 오는 날의 키스 씬이다. 너무나 다른 가정 환경의 차이와 오해들로 인해 헤어진 노아와 앨리가 시간이 흘러 7년만에 재회하게 되고, 서로를 향한 강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다. '노트북'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손꼽히는 키스 씬은 포스터로도 다양하게 활용됐으며,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완벽한 촬영과 탁월한 연기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서 정숙한 성인용품 세일즈우먼 김소연과 미국물 먹은 조선시대 선비 연우진이 아주 특별한 관계성을 쌓아 올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방판을 하게 된 이들이 서로 연대하고 끈끈한 정을 느끼며 성장하는 ‘워맨스’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하는 또 다른 관계성이 존재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섹시하고 화끈한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정숙한 세일즈우먼 한정숙(김소연)과 미국에서 살다 왔지만 연애 마인드는 조선시대 선비인 김도현(연우진)이다. 정숙은 남편의 바람대로 제 성적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왔다. 그래서 동네 주부들이 ‘빨간맛 농담’을 건넬 때면 자기도 모르게 굳어버렸다. 성적 이야기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오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감동 드라마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감동 가득 리뷰를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팟 부니티팻│출연: 빌킨 푸티퐁 아싸라타나쿨, 우샤 세암쿰] 오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 감동 드라마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 부산국제영화제 눈물X감동X웃음 리뷰를 공개했다.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게임 폐인이었던 ‘엠’이 할머니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할머니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가족 드라마. 태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역대 태국 영화 스코어 기록 경신을 하며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24 캄보디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되어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이 됐다.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단독 콘서트의 2차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선웅 업고 뛰어'로,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패러디했다. 포스터 속에는 교복을 입고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타블로와 투컷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에픽하이는 '패러디 포스터 장인' 답게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여장과 원작 포스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에픽하이는 '파티'에 이어 '선웅 업고 뛰어'까지 포스터를 모두 공개하며 공연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픽하이는 연말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에픽하이는 보다 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 3월 개봉해 화제를 모은 스페셜 무비 '에픽하이 20 더 무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 석권, 2023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거머쥔 AP 통신 제작진의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전장 한복판에서도 멈추지 않은 기록의 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각본/촬영/내레이션: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 프로듀서: 레이니 아론슨-래스, 므스티슬라우 체르오누 | 필드 프로듀서: 바실리사 스테파넨코 | 스틸 포토그래퍼: 에우게니이 말로레카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은폐될 뻔한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했던 20일을 담은 프론트라인 다큐멘터리.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 수상을 비롯 ‘전 세계 33관왕 석권 · 47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대위업을 달성한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2023년 1월 20일 선댄스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현재 20개월 넘게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유지하며 작품성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아울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에 밝혔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으로부터 지목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를 지목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강민부는 “미래 인재들이 곧 우리나라의 아동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서 긍정적인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 보전과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어로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경축식은 제주어 교육시범학교인 동광초등학교와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주어 창작시와 창작곡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애국가 제창, 한글날 노래 제창에 참여했으며, 안덕중학교 학생들의 제주어시 캘라그라피 전시도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올여성중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민의 축하공연,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곬 현병찬 선생에게는 제주어 보전을 위해 서예 작품과 문화예술 공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심사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인권경영 매뉴얼과 지침서를 마련하고, 인권 존중 문화 구축을 위한 인권 영향평가를 매년 시행하는 한편, 갑질 근절 및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제반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범적인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획득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관련해서도 올해 인증 심사에 통과,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은 지난 8일 제주 서문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캠페인은 인증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해야 하나 전통시장 방문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인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적극 수용하여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한 QR코드 인증방식으로 개선하여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이용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했다는 증빙사진을 QR코드로 접속하여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필 ESG경영부장은 “제주에너지공사의 차별화된 골목상권 기살리기 캠페인은 현재 지자체와 많은 공공기관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도민에 관점에서 생각하는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제주상품의 국외 판촉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 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전국에서 지자체가 대거로 참여해 116개 부스에서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임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는 도내 8개 업체(에코제이푸드, 제우스, 제이디지, 소콩달콩, 코삿, 제주팜이십일, 인투, 미카의달콤한작업실)가 참가하여 우도땅콩 흑돼지빵, 제주감귤 그래놀리언, 제주산 냉동생선 등 42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은 제주의 농수산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특히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