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의 극적인 삶을 그린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보도스틸 공개와 함께 어제 10/7(월) 예매가 오픈됐다.[뮤지컬 연출: 로버트 요한슨 | 영화 연출: 박재석 ㅣ주연: 옥주현, 이해준, 이지훈, 길병민ㅣ제공: (주)EMK뮤지컬컴퍼니ㅣ제작: (주)위즈온센ㅣ배급: (주)위즈온센, 메가박스중앙(주)]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뮤지컬의 여제 옥주현 배우가 분한 엘리자벳의 아름다운 모습, 이해준 배우가 맡은 토드(죽음)가 열연을 펼치는 장면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길병민 배우의 모습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엘리자벳이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황후로 나오는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옥주현 배우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마저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어서 암살자 루케니 역으로 분한 이지훈 배우가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아침 6시 50분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4차례(5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13회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총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이유진(20)이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이유진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인만큼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1번홀 티샷이 해저드로 가면서 이번 대회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가수 윤하가 연말 전국투어로 총 20회 릴레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윤하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의 인천, 대구, 부산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GROWTH THEORY’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온 윤하의 마지막 공연 프로젝트다. 지난 2월과 3월 전국투어 ‘스물’, 7월엔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황리에 마친 윤하가 연말 새로운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서울 첫 공연이 앞서 11월 15, 16, 17일 사흘간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를 알린 가운데, 이날 인천, 대구, 부산 콘서트 일정이 오픈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12월 25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GROWTH THEORY’ 투어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7집 ‘GROWTH THE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올가을을 달콤함으로 가득 채울 Lucky팡팡 (김다현X스미다아이코)의 신곡이 공개된다. Lucky팡팡은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ugar(슈가)'를 발매한다. 'Sugar'는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담다디' 이후 Lucky팡팡이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달콤한 설탕에 빗대어 상대에게 점점 녹아드는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은 몽환적인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 화려한 백그라운드 보컬로 한층 더 풍성해진 트랙이 완성됐다. 여기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노래하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표현력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담다디'를 통해 하이틴의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Lucky팡팡은 신곡 'Sugar'를 통해 새로운 장르 댄스곡에 도전장을 내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목처럼 달달하고 자꾸만 듣고 싶은 중독성 강한 신곡 'Sugar'와 함께 돌아온 Lucky팡팡은 다양한 방송 출연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u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초연 오페라가 재공연을 갖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러지 못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재공연이 10%에도 미친다는 말도 들린다.여순 사건을 다룬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은 초연(2023, 10,19) 이후 뜨거운 반응을 보여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인 10월 18일, 19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이다. 지원 기관인 여수시와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예산 지원이다. 그리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예울마루,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KClassic 후원한다. 박영란 작곡와 탁계석, 강해수 대본에 이번에도 유희문 연출가이다. 지난해 이들은 공연을 마친후에 강해수 대표와 문정숙 단장, 조정현 지휘자와 함께 대학로 커피숍에서 3시간 넘게 진지한 토론을 했다고 한다. 초연의 급박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재공연인 만큼 더욱 완성도를 끌어 올리자며 화이팅을 외쳤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유 연출가는 ‘평생 창작오페라를 많이 했는데,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아리아와 곡에 흠뻑 빠져들어 핸드폰 컬러링까지 이 곡으로 바꿨다. K오페라 대표작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숙 단장은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연호 의원(국민의 힘, 표선면)은 2024년 10월 8일 서귀포시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관광 기폭제로 ‘트랜스 제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강연호 의원은 이날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 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제시하며 제주만의 자원을 기반으로한 대규모 스포츠행사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주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툴 개발’(2023)에 따르면 올해‘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3,330여명이 참가하며 119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24.10.11 개최되는 2024년 대회는 약 3,900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이 중 절반정도가 외국인으로 파급효과가 최소 1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연호 의원은 “트레일 러닝대회는 제주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대회로 단순 대회 참가이상으로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대회이며, 추가적인 코스 등을 개발하여 더욱 규모를 키울 가능성이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8일 교통항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택시교통불편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택시발전법 제16조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실질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제주도의 택시가 친절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통항공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택시교통불편신고·접수 현황자료에 2023년의 경우 불친절 303건, 부당요금 222건 포함해서 신고건수가 920건으로 8년전인 2015년과 비교했을 때 택시수가 늘어나지 않음에도 택시불편 신고가 매우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불친절과 부당요금과 관련한 신고건수가 엄청나게 높게 늘어나고 있는점을 지적했다. 신고건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도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매년 예산을 들이면서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있는 교육이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불편신고가 들어와도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서귀포 지역 숙박시설의 수용 태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서귀포의 숙박시설이 지역 내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 휴양콘도미니엄,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체전 기간 동안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관광객, 관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숙박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 단계에서 준비한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제주도 내 숙박시설의 약 41.3%를 차지하지만 이 중 대부분이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예상되는 3만면 이상의 숙박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숙박업계 휴폐업이 관광업계의 문제”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새롭게 정비한 숙박시설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체전 참가자와 관람객의 숙박 수요를 예측한 숙박시설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전국체전이 끝난 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장과 동일한 작업공간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직접 체험하고 훈련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과 적응을 돕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 지원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기획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진로탐색을 위한 가상현실(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재 ㈜위놉스(영상기술콘텐츠 제작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도장애인복지관 2층에 조성된 가상현실(VR) 직업체험공간은 개소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467명이며, 한라대학교 요트선착장, 제주참농 등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8건에 이른다.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은 9개 업체, 10개 직무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직무 수행능력을 설명하는 VR 현장 견학 콘텐츠와 가상공간에서 업체를 간접 견학할 수 있는 2개의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관광, 인적, 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와 면담을 갖고 무역, 투자, 관광, 노동, 교육 분야 등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베트남 대사의 제주 방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밤 펫 뚜안(Pham Viet Tuan) 투자관,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김정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장과 국제관계대사, 경제활력국장, 관광교류국장, 농축산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와 부 호 대사는 제주와 베트남을 잇는 직항노선 개설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달 기준 제주와 베트남 간 월 10회의 부정기 노선이 운항 중이나,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기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며 양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