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10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중창 문화공연으로 직원조회를 열었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제주시에 바란다,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시정 주요사업 퀴즈,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시민 봉사자 8명에게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시정 홍보우수부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발봉사회 회장 이희영,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제주소방서 동문시장전문의용소방대 대원 박현희, 제주소방서 노형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정분,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장 김형근 씨 등 5명이 지역사회발전 및 화재예방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형제상사 대표 양진규, 제주허니양봉원 대표 김형후, 성심주방가구 대표 장민재 씨 등 3명은 나눔활동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공유공간 스페이스 칠공에서 박정근 작가의 작품인 '해녀보다 빨리 늙는 바다'를 주제로 영상(애니메이션)과 해녀 사진(1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매개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에 대응해야 하는 제주의 상황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2채널로 구성된 메인 작품은 바닷속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해 온 성산읍 온평리 해녀들이 겪은 바다의 변화 과정, 즉 미역·감태 등이 가득했던 바다가 백화현상이 심각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10월 12일 17시에는 계피자매 뮤지션과 협업한 기후 위기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인간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의 상황을 겪고 있는 인간 외 존재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소리'를 통해 인간의 인식 범주로는 인식되지 않는 다른 차원의 세상을 간접 경험하게끔 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열대야가 101년만에 최장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디지털 시대에도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아멩해도 책!”을 주제로 2024년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제주독서대전은 도내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창작자,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독서 공동체가 모두 함께 모여 제주의 책 문화 흐름을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72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은 작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우당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전체 개방하여 다양한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 7개의 섹션(만날락樂, 읽을락樂, 멩글락樂, 이을락樂, 볼락樂, 지킬락樂, 즐길락樂)으로 나누어 도서관 속 자연공간과 각 자료실 등 내·외부 전체 공간에서 진행된다.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10월 18일)에는 ▲'제주 문화 중심에 제주 책 있수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둘째 날(10월 19일)에는 페이스북 화제의 서평가 '감으로 읽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김녕리 소재 농촌유휴시설인 ‘김녕로컬푸드센터’를 지역특산물인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제조‧판매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청년 등 지역주민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농촌협약 국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으며,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공유주방을 통한 지역특산물 제조 및 가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하는 리모델링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하여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공간에는 상품 가공 및 제조실(HACCP 인증), R&D실(레시피 개발), 상품체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유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여 특산품 개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농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되는'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사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야(夜)한밤에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 '야(夜)한밤에 도슨트'는 산지천갤러리에서 시작하여 행사 공간 일대를 돌며 전문 큐레이터가 시민들에게 아트페스타인제주의 기획 의도와 전시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18일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이후 주말인 10월 19일, 20일, 26일 저녁 6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시민과 예술 사이’를 주제로 재생용 로프 등을 활용한 모빌을 만들어 야외 설치 미술을 경험해 보고,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기억할 수 있는 키링 또는 인센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임별 1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사전 신청은 아트페스타인제주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가족과 함께 꿈꾸는 튼튼 동화 속 건강음악회’ 참가자 75명(가족 포함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9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9일 건강생활지원센터(서호남로 12)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영양교육실에서 오전 1회, 오후 2회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음악회(동화구연) 및 과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후 어린이는 건강체험관에서 체험형‧놀이형 건강교육을 받고, 보호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과 영양교육 및 건강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 거주하는 5 ~ 9세 어린이와 가족이며, 회차당 50명(어린이 25명, 보호자 25명) 모집하며, 예약은 '서귀포이티켓 ' 생활행사 ' 행사교육신청'에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 주제의 음악회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건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어릴 적부터 건강 생활습관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5일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유기적인 참여를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체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실내 체육 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의 생활 고충 상담, 재활 운동, 직업훈련 및 이동 봉사 지원 사업 등 지체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장자』: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노닐다’를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탐라도서관 연중 프로그램 ‘열두 달 고전 읽기’의 열 번째 이야기로, 성균관대학교 윤민향 교수와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매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월에 함께 읽는 고전 『장자』는 노자의 『도덕경』과 함께 도가의 대표 경전으로 불리는 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장자가 말한 자연 그대로의 곳, 즉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이 무엇인지 함께 탐구해 보고자 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7년부터 탐라도서관에서 고전 읽기 캠페인으로 시작한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고전을 읽고 학자와 함께 해석을 공유하는 탐라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고전 읽기는 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과 경품추천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빈번한 스콜성 소나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직원여러분들 고생 많으셨고 이에 보답하듯 홈페이지 등 각종 소통채널을 통해 공직자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고 있다고 들었다. 친절한 배려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주신다면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칠십리 축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 각종 행사들이 많아 바쁜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MZ공직자인 자치행정과 김홍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고, 9월 30일자로 채용된 실무수습 직원들이 참여하는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에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등록 여행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 동안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으로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54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7개소·1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여행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