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럽과 미주에서 고품격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는 관광업계 2곳의 관계자들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트래블’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도와 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럽 시장에서 전 세계 고품격 여행 상품을 다루는 관광업계인 ‘세렌디피안스(Serandipians)’ 회원사 관계자 8명을 초청, 제주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고품격 테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인 점을 감안, 도와 공사는 제주이기에 가능한 콘텐츠를 문화와 결합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팸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럽에서 온 팸투어 참가자들은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에서 동백 씨앗 줍기, 씨앗 기름 짜기, 그리고 직접 짠 기름을 활용한 비빔밥을 시식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백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라사랑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JDC제주공항면세점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25만원 이상 구매고객(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 중 JDC온라인면세점 회원 가입자에게 3단 우산, 스텐 머그컵, 제주 스틱 꿀차 세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산품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주류·담배 구매금액 제외)에게 ‘훈민정음’이 새겨진 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K-브랜드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3일부터 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궁화 포토존’이 운영되는 가운데, 9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JDC온라인면세점 신규 회원 가입자 대상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마련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JDC제주항면세점에서도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전 구매고객(담배구매 제외)에게 제주흑보리 쌀칩을,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비건인증 제주 수제부각 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아 나라 사랑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11월까지 2개월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7,30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수급자의 실질적인 생활실태 파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각종 위기상황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1인 가구 및 각종 복지서비스 미수혜자를 중점대상가구로 선정하여 가구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거주여부 ▲건강 상태 ▲가구특성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수급자 가구재산 변동사항 신고의무 및 확인조사 필요 서류 안내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읍면동과 협업하여 2024년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확인조사와 병행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 조사를 계기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 가구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미이용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수급자에게 시의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8월 말 기준 체납액은 302억 원 규모이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연도 말 체납률 3.1%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과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파 번호판 영치, 공매, 명단 공개 등으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체납 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모바일 알림 문자를 활용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 압류(5,941건), 공매(7건), 관허사업제한(25건), 공공기록정보등록(30건) 등을 통해 체납액 201억 원(현년도86억, 과년도 115억)을 징수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경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5만 3,322개소를 일제 교체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 도로명 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 노후화로 인해 탈(변)색 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6만 2,895개소 중 지난해 한경‧우도‧추자면 지역 5,025개소를 교체하고, 올해는 한림‧애월‧구좌읍 지역 1만 7,493개소와 동 지역 3만 804개소를 교체했다. 다만,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은 내년도에 교체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QR코드를 도입하여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한 위치인식이 용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및 신속한 재난신고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생활의 안전과 편리성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웰컴 투 디지털월드”를 10월부터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11~13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다양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및 유형 이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방법 △피해 시 대처 방법 및 지원 안내 등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상기 교육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은 10월 8일까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 디지털 성폭력예방교육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225회·체험관교육 77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성범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여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차량은 ▲교통사고, 도난, 화재,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 ▲폐차장에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 고질체납차량 중 멸실·소멸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등이다. 특히 멸실·소멸 자동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① 차종별 차령 10~12년 경과하고, ②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로서, ③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이 2년 초과 및 자동차 검사 2회 이상 미이행, ④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미운행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하반기 일제조사 실시 후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 비과세 이후 차량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소급해 다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제·청·수 상상마당’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제·청·수 상상마당’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9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며 총 751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제·청·수 상상마당에서는 7월‘음악 DAY’로‘제청수 음악창작소’, 8월‘뮤지컬 DAY’, 9월에는‘책과 함께한 DAY’로‘책수다’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9월 ‘책과 함께한 DAY’에는 동아리 활동인 도서장터, 책쉼터와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책 속 캐릭터 쿠키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멘토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 참여가 함께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만들어 가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창작활동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냄은 물론 협동심으로 일궈낸 성과를 통해 내 꿈에 확신을 가지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30일 마라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0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마라리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리 주민들은 태풍피해 복구 등 지난 건의사항의 처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현재 애로사항으로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항포구 시설의 확장을 요청했다. 이에, 오순문 시장은 선착장 시설을 점검하며, 마라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국비사업을 적극 공모하고, 마라리장 등 주민들과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마라도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제28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2일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경기대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9명이 표창을 받는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봉훈(39년생, 위미2리경로당 회장)은 1975년부터 위미2리 이장 등 마을 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위미2리 경로당 회장으로 활동하며 35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남다른 희생, 봉사정신으로 마을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노인복지기여자로 고숙희(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고숙희), 김지영(서귀포시 서홍동), 오현숙(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속경기대회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읍면동 남녀 각 팀 총 102팀이 참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