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9.27.)에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대학·대학원생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과학기술 기초 체력을 강화하겠습니다. Ⅴ 기존 장학금 대폭 확대 Ⅴ연구생활장려금 신설 박사후연구원 4대 과기원, 대학에서의 채용을 확대하고 연금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Ⅴ 4대 과기원/대학 포닥 채용 확대 Ⅴ 박사 후 연구원 법적 지위 명문화 Ⅴ 과기공제회 가입 신진연구자 신임 교수 등 신진연구자가 조기에 정착해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Ⅴ 씨앗연구 신설 Ⅴ 우수신진연구자 지원 확대 Ⅴ 상위 30% 우수연구자 도약 연구 연구자 공통 우수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보상·실질 소득을 높이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Ⅴ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확대 Ⅴ 대학부설연구소 NRL2.0 등 100개 선정·운영 Ⅴ 연구행정서비스 선진화 &nb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양육비이행법' 개정 시행(2024.9.27.)으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기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부 조직에서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출범합니다. ▲ 양육비 이행 지원을 더욱 강화합니다! - 양육비 이행 상담 - 양육비 심판청구 등 법률지원 및 추심지원 -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 양육비 이행 모니터링 등 ▲ 양육비 선지급제 전담 수행(’25년 7월부터) - 선지급 신청·접수-심사-지급-회수 통합 지원 ※ 양육비 선지급제란? 한부모가족 중 양육비 채권이 있음에도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국가가 우선 지급하고, 이를 양육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제도로 ’25년 7월 1일 도입 예정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생활임금액 1만 1,423원에서 2.51% 인상된 금액이며, 월급여(월 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44만 7,390원이다. 올해 정부가 결정‧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0원보다 1,680원(16.7%)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 산정 과정에서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증가율과 가계지출 수준,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종 경제지표 및 생활임금 산정 모델 등을 바탕으로 6개의 인상안을 참고해 지난 9월 9일을 시작으로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심의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 부문,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공공근로와 국비지원 노동자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인 공공발주 공사·용역 및 하도급 노동자까지 포함된다. 새로운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지능형 지방정부로 도약하기 위해 공직사회를 시작으로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오후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테크플러스 제주 2024’를 개최했다. ‘테크플러스 제주 2024’는 1부 기조연설,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 부문장,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 2.0’을 주제로 발표한 김대식 교수는 챗GPT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현황과 향후 5년간의 변화를 전망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의 발전으로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기업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등장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시대 지역 인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공동으로 개최한 ‘글로벌 AI 위크(Global AI Week)’ 해커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해커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금융 △헬스케어 △법률 △여행·관광 △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을 과제로 제시했다. 8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 세계 43개국 600여 명이 참가했다. 상위 15팀(13개국 50명)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데이빗 오반 교수, AWS 최영준 AI/ML 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참여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들이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프로젝트의 기술성, 사업성, 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를 새로운 ‘블루골드’로 육성하고, 제주 해양산업의 혁신 성장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주도는 용암해수를 활용해 제주를 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12월까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 식품산업 다각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착공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 건립에 나선 것이다. 기존의 용암해수센터 1호관과 2호관에 더해 이번에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용암해수를 활용한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사업은 음료, 식품, 화장품 소재 개발을 넘어 액상소금, 손세정제, 가글 등 의약외품 소재 개발로 영역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제주도를 포함해 경북,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전북 등 7개 지역을 후보특구로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제주도는 10월 말까지 특구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11월에는 규제법령 명확화와 규제 부처의 특례 부여 여부 등에 대한 규제 신속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12월까지 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적 파급효과, 규제해소의 필요성 및 방안 등에 대해 자문단의 점검을 받는다. 내년 1~2월 분과위원회와 3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개 후보특구 중 3~4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역은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가 최종 선정될 경우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내 필요한 에너지 저장·수송 방법으로 활용될 수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행한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지역소비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의 포인트 적립률(14%)로 진행된 4주간의 이벤트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2024년 추석명절 맞이 탐나는전 추석 인센티브 확대’ 행사에서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7%에서 14%로 상향 조정됐으며, 1인당 구매한도도 70만 원에서 100만 원 으로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탐나는전 카드 결제액은 총 325억 원을 기록해 종전 7%의 포인트 적립 기간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1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총 35억 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추가 소비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됐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성수품 준비와 자녀 교육비 등에 부담을 느끼던 서민 가계의 소비 부담을 낮추면서,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가치와 비전이 전세계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탄소중립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노르웨이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출장에 대해 “민선 8기 들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제주도 대표단의 유럽 방문 기간 동안 대사관과 주정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제주의 203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며, 제주가 변방의 섬이 아닌 세계의 중심이자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8일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걷기 행사, 제주에서 개최된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 29일 한라도서관 제1회 책문화 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등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의 감동과 공감이 오롯이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제주도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꼽았다. 오 지사는 “위대한 도민시대, 자연과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27일 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행정시 해양수산과, 제주어류양식수협, 양식어업인으로 구성된 ‘양식산업 체질개선 워킹그룹’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워킹그룹은 양식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워킹그룹은 양식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은 양식업 현황 진단, 환경변화 대응방안, 생산비용 및 에너지 절감 방안, 양식업 구조 개편(폐업 및 인력유입 방안), 제도적 기반 마련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매월 주제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양식산업은 1980년대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