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농가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농약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폐농약에 대한 배출·수거 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농약은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의 처리 방법이 없어 농가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농약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경작지 인근에 부적정한 방법으로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시는 △한림읍 명월리, △애월읍 장전리, △구좌읍 덕천리, △조천읍 조천리, △노형동 해안동 등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농약은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통해 도외지역으로 반출하여 고온소각 방식으로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잔여 농약이 새어 나오지 않게 밀봉하여 농약 용기째로 폐농약 수거함이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폐농약 배출량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배출처를 확대하는 등 폐농약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보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7일 학생과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 문화예술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여고 다목적관 늘해누리 공연장에서 ‘2024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양병우, 이경심 도의원, 한분도 대정읍장, 고형순 총동창회장,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양지혜 선생님의 지휘하에 30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은 1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부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사제동행 앙상블과 지역사회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연주는 이번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대정여고 수선화 국악관현악단은 2013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제주청소년관악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탐라문화제, 동아리축제 등에 참가하여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원아현 단장(학생)은 “국악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때는 국악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여행 큐레이터 교육은 마을 자원을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여행 기획 및 해설 등을 할 수 있는 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단위 주민이면서 교육이수 후 마을여행 큐레이터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14개 과정에 대해 30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기본과정으로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현장탐방, 마을여행상품 기획, ▲심화과정으로는 마을여행 실습, 스피치교육, 마을해설 시나리오 피드백으로 선진지 마을탐방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마을별 3~4인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6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며, 크고 작은 암석,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관측했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 중 두 번째로 크며, 지표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지표 아래에도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교육·학예에 관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로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기구이며, 본 협의회 이전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 공동 의장은 제주시 자치행정국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며, 실무위원은 안건과 관련한 각 기관의 과장급 공무원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를거쳐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제주시 안건은 △상호 정책 홍보 교류를 통한 효율적 정책 추진, △제주시 축제·행사 시 학교 동아리 참여 활성화, △꿈과 문화예술을 담은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사업 추진 협조이다. 교육지원청 안건으로는 △학교예술교육(합창단) 지원 협력사업 운영,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운영 규정 개정이다.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5개의 안건에 대하여 제주시·제주시교육지원청 간 합의(부분합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2024제주시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 농촌이 살고 싶고 농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ˑ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10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수수료(10천원) 전액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 산책로, 올레길 등에서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소유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60만원 이하, 소유자ˑ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반려견과 동반하는 야외 산책이 많아지는 시기임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업법인으로 등록된 22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영어조합법인 또는 어업회사법인으로 설립 등기된 어업법인이 해당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범위, 조합원 요건 충족 여부, 법인 출자현황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조합원 수 미달, 비어업인의 출자한도 초과한 법인의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업법인이 어촌 활성화, 어촌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도로변 교통섬 화단, 화분에 가을 계절 꽃 7만 8,120본을 식재했다.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계절 꽃 화단 및 화분은 노형오거리 등 총 13개소로 화단은 광양사거리, 서문사거리, 용문로타리 등 10개소에 조성되어 있고, 화분은 중앙로, 관덕로 등 3개소에 진열되어 있다. 화단 및 화분 계절 꽃은 국화, 맨드라미, 샐비어, 비올라 등을 식재 했다. 노형오거리 교통섬에는 가든멈국화, 백일홍, 꽃수수 등 12종 5,920본의 다양한 꽃으로 화려하고 특색 있게 가을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자체 양묘한 맨드라미 6만 4,000본을 읍ㆍ면ㆍ동 자생단체에 공급하여 관광지 주변과 마을 입구에 식재하게 함으로써 꽃 식재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화합을 유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밝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27일 쇠소깍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운영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됐는데, 쇠소깍에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탐나는 제주패스”기부 우대혜택을 홍보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시 16.5%) 및 기부액의 30%만큼 해당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기본 혜택 이외에 “탐나는 제주 패스” 기부증서를 받아서 기부일부터 1년간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입장 및 50% 할인 받을수 있고, 신화월드 할인 등 민영관광지 할인도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향우회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고 서귀포시청 직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