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사업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9월 25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증진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5종의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늘 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실습 교육을 통해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도 기기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이해하고 익히기 쉬워 교육 효과가 높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하여 개인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9월 12일과 24일 2차에 걸쳐 안덕노인대학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영양체험교실’은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식 영양교육으로 생활 밀착형 정보제공에 중점을 두어 노년기 식생활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건강·식생활 향상을 위한 노인 영양지수 균형편 동영상 시청 △싱겁게 먹어요 등의 영양교육 및 짠맛 쿠기 활용 미각 테스트 △간식의 최고봉인 제주 전통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 등이다. 이번 영양교육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 변화에 따라 미각이 둔해져 짠맛 구별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나트륨을 줄인 제주도 전통떡인 오메기떡을 만들어 보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보며 추억이 새롭다고 하셨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바른 먹거리에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9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별 시행하는 차량 안전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46개소 중 노후 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 해당되지 않는 어린이집 215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9월 27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과 부모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으로 총 834호1,52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5일까지 해당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1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9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와 감나무, 귤나무 등 총 60여 그루의 나무를 학교숲 곳곳에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류 2,94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남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제주시연합회 간 교류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연합회가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해 온 지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에 앞장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함께 돕고 마음을 나누며 유지했던 돈독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서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제주의 1차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고양특례시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고양과 제주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직자 대상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귀포시청 출입구 3곳에 9월 2일부터 2주간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컵 보증금제 라벨이 붙은 컵은 반입을 허용하고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안내를 통하여 컵 보증금제 동참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귀포시청 내 입점 카페인‘바끄레 카페’가 1회용컵 보증금제에 동참하여 9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또 다른 공공기관 입점 카페 역시 동참 의사를 확인하여 환경부에 승인을 요청하여 진행 중에 있다. 1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 참여 매장 신청에 대한 문의 전화도 늘어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1회용컵 보증금제 동참 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청 내 1회용컵 무인(간이) 회수기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2대를 운영 중이며,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에 간이 회수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 중이다. &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식재한 4천본 나무의 활착이 양호함에 따라 남원읍 수망리“민악”일대 17ha 규모에 약 3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밀원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1만 4천여 본을 추가 식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넓은 면적의 밀원수림을 조성하여 꿀벌들의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분 활성화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촉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꿀벌 집단 붕괴현상으로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밀원수 조성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밀원수림 조성은 꿀벌의 서식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탄소 저감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노루, 멧돼지,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피해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운영 중으로 2019년 7월 노루가 유해야생동물 지정 해제됨에 따라 중산간지대 농작물 피해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서귀포시에서 피해보상 보험계약을 체결하여 농가를 지원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등 피해보상보험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사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보상률 산정을 통해 피해액의 80%내에서 농가당 1,000만원 한도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농작물의 경우 생육단계를 고려하여 산정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에 의해 직접적으로 신체상에 피해를 입은 경우 외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 설치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으로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4년은 75농가(186백만원)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은 내년 초 1월에 공고할 예정이며 전, 밭, 과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