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월 21일 오후 9시 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3일 오전 10시 기준 58%라고 밝혔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51대(산림청 22·경남도 8·군 12·소방청 4·경찰청 4·국립공원 1)·차량 119대·인력 754명이 동원돼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총력 대응 중이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232ha, 잔여 화선은 3.4km로 파악된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평균 풍속 2.5m/s, 순간 풍속 4.5m/s로 전날보다 기상 여건이 호전됐다”며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전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 확산에 따라 인근 주민 164명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 등으로 대피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주불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남도지사 특별 지시에 따라 진화 인력의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교육 실시 후 현장 투입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변화와 물류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해상을 통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수행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맡는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5년 직수출 실적 5천만 달러 이하 기업이다. 지원 항목은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항공·해상 수출 건에 대해 발생한 국외 운송비, 국외 하역비 및 창고비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한도를 확대했다. 기존 업체당 최대 200만 원 지원에서 나아가, 대미 수출 물류비의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2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 태국 방산수출단’에 참가할 도내 방산분야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수출단 행사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동남아 시장 주요 방산 바이어와 참여 기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동맹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가기업에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매칭 △편도 항공료(1개 기업당 1인 한정) △통역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방산 분야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태국은 T-50 계열 항공기 도입을 비롯해 유도무기, 수상함 등 주요 무기체계 전력 증강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완제품 도입 중심’에서 ‘후속 군수지원 및 MRO(정비·운영·유지)’ 연계 체계로 수요가 전환되고 있어 도내 기업의 전략적 진출과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핵심시장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및 관행 근절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점심 식사를 챙기는 관행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구습으로 꼽혀왔다. 경남도는 ‘관행 근절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태점검 및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점검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해 관행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서약에 참여해 위로부터의 변화를 이끈다. 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절 메시지를 담은 청내 방송을 송출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게시하는 등 내부 캠페인도 병행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회 및 노조와 협조해 ‘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월 봄철 초미세먼지(PM-2.5) 농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고, 최근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연계해 배출저감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 여건상 3월은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황사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시기로, 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기관리권역 내 6개 시군(창원·진주·김해·양산·고성·하동)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도와 시군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제 중 중점 관리가 필요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실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운영 현황 △공공사업장과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 추진 상황 점검 △집중관리도로 청소차 운행 현장점검 등이다.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는 고농도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은 유럽 선진도시의 도시형성 역사와 현대 도시정책의 결합 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경남 여건에 맞게 재해석한 이슈리포트 ‘역사적 도시형성과 현대 도시정책의 만남: 포르투·바르셀로나 사례로 본 경남의 미래공간구조’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산업구조 재편 등 대전환기에 접어든 경남 도시들이 기존의 확장 중심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질적 재생과 공간구조 재편 중심의 새로운 도시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역사적 도시 층위(Layer)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결합해 온 포르투와 바르셀로나의 사례를 통해 경남 도시공간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르투는 항만과 강변을 기반으로 형성된 역사도시 구조를 보존하면서 산업유산을 문화·창의 공간으로 전환한 ‘적응형 재생 모델’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강변 경관을 엄격히 관리하면서도 항만 기능을 재편해 수변 공간을 시민에게 환원한 전략은 경남의 낙동강·남해안 수변도시 재생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9세기 격자형 도시계획 위에 슈퍼블록(Superblock) 정책을 도입해 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벼 주산지를 중심으로 피해를 준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벼 재배 전 토양 양분 관리와 균형 시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종자와 작물 잔재, 잡초에서 살아남아 바람을 통해 확산되며, 벼 생육 전반에 걸쳐 발생한다. 특히 본답에서는 유수형성기 이후 병 증상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초기에는 잎에 암갈색의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고, 이후 반점이 확대되면서 원형 무늬를 형성한다. 줄기와 벼알에도 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 피해가 심하면 도정수율 저하와 쌀 품질 하락으로 이어진다. 병 발생은 토양 비옥도가 낮은 노후 논이나 양분 결합력이 약한 사질토 논에서 높게 나타난다. 적기보다 빠른 이앙을 하는 조식재배와 단위 면적당 재식 밀도가 높은 밀식재배 역시 병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볏짚을 논에 환원하지 않을 경우 토양 유기물 공급이 감소하고, 규산(적정 157~180mg/kg)과 칼륨(K)·칼슘(Ca)·마그네슘(Mg) 등 양분이 부족해져 병 발생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 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23일부터 도민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이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용자 맞춤형 제도다. 올해는 고성군 내 신규 서점 2개소를 포함해 도내 14개 시군 26개 서점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남대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매월 1인당 2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1회 연장 가능)이다. 참여서점과 이용 방법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역서점과의 상생으로 경남 도내 독서 저변을 확대하고 광역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도서관이 도민 삶에 즐거움을 주는 문화 기반 시설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상체감형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열린 '동행하는 행복 안전체험' 행사가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일반 도민까지 확대한 첫 사례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 단위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험관에는 창원과 창녕 등지에서 모인 19가구, 총 60명의 가족 체험객이 방문했다. 10세 미만 어린이부터 50대 이상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 및 대피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어린이 전용 화재 출동 △응급처치(CPR)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몸소 익혔다. 특히 4D 영상을 활용한 재난 체험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으로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재난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막연했던 공포가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가족을 지킬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소중한 주말이었다"고 소감을 전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부터 임신·출산의 공공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영유아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울경 최초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창원한마음병원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다만 서부권 10개 시군은 접근성이 낮아 방문 상담에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서부권에 월 2회 전문상담사(간호사 등 3명)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한다.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가임기 남녀(20~49세)를 대상으로 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인원을 13,570명에서 올해는 13,997명으로 확대한다. 출산 단계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해 본인부담금 90%를 지속 지원한다. 지역 간 출산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서부권(사천)과 북부권(거창)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