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우수기 대비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로 인한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 및 악취제거를 위해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빗물받이 뚜껑을 직접 열어 담배꽁초와 각종 부패한 오물을 수거하고,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미리봉사회 회장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도시 미관 및 악취, 침수 등 사회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이번 행사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시 동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액 국비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에서 활약한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에 대해 강의와 탐방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1주제 강좌의 수강생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 및 전화를 통해 모집한다. 1주제인 ‘영웅이 탄생하기 까지’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민웅 교수와 함께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적인 배경을 함께 살펴보면서 단련되어 가는 영웅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손익준 이순신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조선수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해전 기념공원을 비롯한 거제 지역으로 탐방을 떠난다. 강좌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수강료 및 탐방료는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가의 인증비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들어가는 인증 수수료(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와 수질,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수수료는 전액 지원되며, 안전성 검사비는 신청금액 기준 사업비 내에서 정률 지급된다. 또한,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은 인증비용의 50%(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단, 유기(무농약)가공인증 지원은 본인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가공한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사업신청은 창원시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2023년 12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서 등 신청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농가는 지원금 지급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대상자 검토 후 12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당사업으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17일 원이대로 S-BRT 현장을 찾아 개통 이후 시민 불편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통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운행 3일 차를 맞이하고 있다. 개통 이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이용 불편을 제기하기도 하여 S-BRT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시민 주요 불편 사항으로는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 △버스의 교차로 정차 횟수 증가 △버스 안전속도 제한(40km/h)으로 이동속도 감소 등 이었다. 이에 현장 점검에서는 창원시청 정류장에서 의창구청 정류장까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조 부시장은 점검과정에서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은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를 정류장에 설치하여 개선토록 하고, 버스의 정차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전문용역기관과 협의하여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담당부서는 지시사
[경남도민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소리 바라지(타악 이준형, 대금 정광윤, 아쟁 조성재, 피리 오영빈, 가야금 최은혜)가 함께하여, 기악 독주의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2009년에 창단한 우리소리 바라지는 한국 전통음악과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서양악기 없이 국악기만을 사용하여 창작함으로써 전통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추구하는 음악집단이다.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바라지라고 한다.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은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와 ‘2015 서울시 우수 국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연주단체부문)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 표창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 수범사례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확산을 위한 위생등급 사전 컨설팅 실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따로 덜어먹기’ 실천업소 물품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안전교육 및 위생환경개선사업 추진, 음식문화개선 자발적 참여 홍보를 위한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운영 등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시민 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단법인창원복지재단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오후 13시, 복지관 강당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과 연계하여 마련된 국악공연으로 비나리, 한량무, 아생산조, 삼도설장고가락, 남도민요, 삼도풍물가락 등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가득 담은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80대)은 “훌륭한 국악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재식 이사장은 “국악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힘든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5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0세대를 위한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을 펼친다.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노인,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기념 월을 기준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의 일부분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에게 성금을 지원하며, “감사하고(5.8. 어버이 날) 사랑하고(5.5. 어린이 날) 또 사랑합니다.(5.21. 부부의 날)”는 의미로 지어진 사업 이름이다. 창원특례시의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은 희망드림 창원뱅크 후원금 배분으로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 세대에게 성금이 지원됐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모금액)으로 창원시 관내 생계곤란 위기가구 및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사업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창원청년비전센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정책을 연계하는 청년센터에서 해당 지역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는 작년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 우수사례에 선정이 된 바 있으며, 올해 ‘지역소멸에 대한 지역 청년 주도의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이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인 ‘세대통합 프로그램 CGG(Changwon Generation to Generation)’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로서 당면한 인구 문제에 청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대통합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관내 청년-어르신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사업 참여 모집은 6월 초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16일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날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연구 계획과 내용 등 보고를 듣고, 연구 방향과 세부 일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책임연구원인 정상철 창신대 부동산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 사례 등을 분석해 창원시에 맞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황·실태조사,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거나, 그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등 연구도 뒤따른다. 연구용역은 7월까지 진행된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정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