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2025년 산림재난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앞두고 8일 초전공원 교육장에서 산림재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 시행되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기존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3개 분야로 나뉜 산림재난 종사자를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실시됐다. 따라서 내년 봄철 산불 발생시 산불재난 대응에 ‘산림재난대응단’을 우선 투입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발생 시 안전작업 요령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림 피해목 벌목 시 안전작업 요령 ▲산불 진화차 이동 시 주의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하고,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 결의도 다졌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산림재난 분야에 90여 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제로’의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정원과 직원 및 현장 반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판문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연혁 및 경과보고, 축사 등의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기관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거복지관 분관은 평거동 ‘고령자복지주택(진주평거햇살마을)’ 내 사회복지 시설동에 위치해 1층은 사무실과 건강증진센터 및 프로그램실, 3층은 대강당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사회복지 시설동에는 서부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코인빨래방, 실버식당 등 다양 한 시설이 들어와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이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자 관장은 “평거복지관은 1992년 개관한 이후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이었다”며,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2025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 호안, 하천시설물, 퇴적토와 유수 지장물 정비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진주시는 올해 하천시설물 정비와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사업과 함께 수문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하천유지관리단 운영함으로써 하천을 상시 점검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를 수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는 꾸준히 하천유지관리단을 활용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유지해온 결과로, 지난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해 하천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미래의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청소년 지원정책을 확대하는 등 ‘교육도시’로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교육발전특구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금 확대와 해외 문화탐방, 공교육 강화, 교육경비 지원, 돌봄 지원, 여가활동, 자기계발,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청소년 정책을 펼쳐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면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장학금·해외 문화탐방 지원 확대 진주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성적과 복지, 다자녀, 다문화, 특기, 지역 특성화 등 분야별로 364명에게 2억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이 운영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달 28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11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두 기관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서천군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두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서천군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은 지난 7일 ‘2025년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평가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자살자 수 감소 비율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정신건강관리망(SIMS) 연계율 등 7개 세부 항목(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을 위한 특화사업 ‘내마음도 들여다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 비교했으며, 서천군은 전체 1위로 평가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개입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문산면 신농리 일원에서 동부지역 농가들의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 동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부분소는 임대 프로그램 점검과 직원 교육을 마친 뒤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부분소는 2008년 마서면 계동리 농업기술센터 본소 개소, 2024년 서부권 비인관리 설치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권역별 농업기계 임대 거점이다. 이에 따라 마산·시초·문산·판교 등 동부지역 농가들은 장거리 이동 부담 없이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으며, 운송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영농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지역 한 농민은 “그동안 본소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이 컸는데, 집 가까운 곳에 분소가 생겨 매우 반갑다”며 “농번기에 필요한 기계를 신속히 빌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동부분소 개소로 동부지역 농가의 영농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이 스마트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조성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지난 5일 문산면 신농리 일원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연동온실 720평, 단동온실 800평 등 총 1500여평 규모로 구축됐으며, 토마토·딸기·쪽파 등 3개 작목을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재배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교육장은 청년농업인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영농 환경에서 최소 2년, 최대 4년까지 직접 온실을 운영하며 재배 기술과 경영 역량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1기생으로 선발된 김모 씨는 “스마트 농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큰 비용을 들여 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웠다”며 “직접 시설을 활용해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2년간 철저히 배워 청년들도 스마트팜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스마트팜 사관학교 개소를 계기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2027년 하반기에는 60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가 2025년 연간 운영을 마치며 서천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는 총 53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천 지역의 주요 국가유산을 소재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우리 전통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된 점이다. 전통의복을 입어보며 예절과 상징을 배우는 전통 의복 체험(의·衣), 손으로 빚고 눌러 만드는 고추장·메주 체험(식·食), 따뜻한 한옥의 구조를 이해하는 구들장 만들기 체험(주·住)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돼 아이들이 전통 생활문화와 국가유산의 연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학교·지역·기관·마을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시장거리’를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천시장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서천군 충절로 34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19개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인근에 전통시장이 있어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안전관리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하고, 구역 내 상인의 절반 이상이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군은 지난 7월 관련 기준을 기존 ‘점포 3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해 지정 문턱을 낮췄으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서천읍 군사리를 지정한 바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2026년에는 서천읍뿐 아니라 장항읍, 한산면, 비인면, 서면 등 신규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행정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