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도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향후 사업 일정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산 활용 방안 등 도시재생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전통시장, 주거환경, 문화축제, 청년창업으로 이루어지는 4개 분과 41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회의와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색쌈지숲 등 14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예산·실적·참여·현장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는 올해 정촌 예하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마련에 기여했으며, 도시숲 위원회 3회 개최, 푸른경남상 산림청 공모 참여 등 도시숲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와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6년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생활권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2월 25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겨울 정취와 문학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 ‘첫 눈.빛.. 함안복합문학관에 반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관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산타 열쇠고리·자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성탄절 인형극 ‘산타가 된 스크루지’가 11시와 14시에 서당에서 각 40분 동안 두 차례 열린다. 해당 공연은 신기한 마술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프로그램은 문학관의 정체성을 살린 문학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함안문인협회가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16시부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어지는 문학 퀴즈쇼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자스민 재즈그룹이 가수와 색소폰, 건반, 드럼,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5인조 공연을 통해 재즈·샹송·캐럴·옛 가요까지 다채로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담당 분야 전문가, 농업인 단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도시농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텃밭,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도시농업 보급교육, 진주시 난 연합회 전시회를 포함한 2025년 도시농업 육성사업 운영 성과보고와 2026년 도시농업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도시농업이 더욱 활발히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관점을 공유하며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도시농업 체험 교육 참가자가 총 6000명을 넘었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긍정적 가치 제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업이 모두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시 도시농업위원회 위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해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등 4개 평가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 결과에서 진주시는 종합점수 78.2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남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중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225개 중 20개 기관이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진주시는 전국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모 귀가 시까지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하원 보조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진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 추진상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법무법인 컨설팅 추진현황 ▲2025년 위험성 평가 결과 ▲겨울철 대비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조치사항 등을 보고하고,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심의했다. 특히 진주시는 최근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특별 지시사항으로 64개 부서, 157개 단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오는 2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 사업장 안전관리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중대재해 전문 법무법인의 컨설팅을 통해 경영자 리더십, 안전조직 및 예산, 종사자 참여, 유해·위험요인 관리 등 전 분야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9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함안문화예술회관 한상훈 공연기획팀장이 ‘공연기획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상훈 팀장은 2006년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기획과 무대기술 감독을 맡아오고 있다.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문 고품격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 수준과 공연예술 향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전문공연장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클래식 기반이 약했던 함안군에 ‘하우스콘서트’를 도입해 지역 클래식 저변을 확대했으며, 백건우, 이루마, 손민수, 미샤 마이샤키, 유키구라모토 등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 공연을 성사시켰다. 이 같은 기획력은 다수의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이어지며, 지역 관객층 확대와 공연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 공연 콘텐츠 개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뮤지컬 〈수박수영장〉, 〈청춘연가〉 등 지역 기반 창작공연을 공동 제작해 전국 유통과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진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건강사업과 관련한 ‘2025년 민간위탁·용역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민간위탁 건강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수탁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함으로써 내년도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각 수탁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별 추진성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전문가 의견 공유 ▲2026년 사업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수탁기관들은 지역주민 참여 확대, 취약지역 건강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보건소는 회의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와 제안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노력은 우리 시 건강사업의 성과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올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민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3·4분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해 ‘표창 수여식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진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친절·불친절 공무원 신고’ 창구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칭찬사례’를 바탕으로 친절 공무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20여 건의 칭찬이 접수되며, 복지, 청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성실한 민원응대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을 분기별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토지정보과, 공원녹지과, 차량등록사업소, 평거동 직원 4명이 3, 4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원 개선방안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각종 대규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농산물도매시장거래 분쟁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정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출하자와 변호사, 도매시장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낙찰자 결정, 낙찰가격, 거래대금 지급 등 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거래 분쟁에 대해 심의·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매시장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출하자인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1999년 11월 24일 개장한 공영 도매기구로 전자경매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가격정보 제공 및 거래현황 관리 등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