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5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과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윤석민·이성수·손민기·노애자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양백세건강공원 축제장 본무대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청양군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내빈소개, 시상, 축하인사,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청양군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전국 청양가요제, 전국 K-pop 경연대회, 대형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지역축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228곳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정의무사항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종로구는 지하안전법 시행에 따른 지하안전 실태점검과 조사를 강화하고 호평을 얻었다. 구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지하개발 안전관리계획(지하안전분야)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도로하부 공동조사(GPR탐사)를 위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상수도 외 4종 지하시설물관리자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17일 5기 이웃건강활동가 73명을 위촉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서로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5기 활동가 73명은 1~4기 활동가 124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웃건강활동가는 2022년 도입된 ‘건강이랑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계해 활동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의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권 밀착형’ 통합 건강 돌봄 체계다. 종로구는 2022년 건강이랑서비스 시작과 함께 관내 5개 권역에 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약 8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간호·영양·운동·정신건강·만성질환 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등 1만 6700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5월 기준 6200명을 건강관리 대상으로 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웃건강활동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0일 오전,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년 밤섬 실향민 귀향제’에 참석했다. 밤섬 실향민 귀향제는 고향을 잃은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고자 2001년경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이어져 온 행사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밤섬 실향민,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귀향제(분향·초헌·아헌·종헌)’와 함께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밤섬 도당굿’이 열리며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포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섬이었으나, 1968년 한강 개발 및 여의도 건설과 함께 섬이 폭파되면서 당시 밤섬에 거주하던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 기슭으로 강제 이주하는 아픔을 겪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고향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삶을 일구어 오신 실향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실향민 여러분께 따뜻한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영동대로 513)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 (미션 : 추석 클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테마 체험존이 운영된다. ▲K-컬처존에서는 서예와 다도, 전통 무드등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고, ▲K-POP존에서는 인기곡 포인트 안무를 배우거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존에서는 댕기머리 체험이,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와 순대 등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K-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은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의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18일(목)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임시회 시작을 알린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등 40여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25일(목)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진)은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약135억원 규모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10월 15일까지 ‘손으로 쓱, AI로 짠! 2025년 아동권리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회화’에 더해 ‘AI 생성형 그림’ 분야를 신설했으며 참가 대상도 어린이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행복 서대문’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아동 세상’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다니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할 수 있다. ‘회화’는 유아부(6~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AI 생성형 그림’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공모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회화 작품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제3별관 2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AI 그림은 이메일로 내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8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아동 스스로 느끼는 ‘아동권리’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는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최근 20여 일간에 걸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33곳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6곳 ▲급경사지 14곳 ▲안산(鞍山), 북한산, 인왕산 자락길 덱(deck) 로드 3곳 등이다. 구는 시설에 따라 ▲지반 균열 ▲낙석 방지시설 기능 ▲사방시설물 유실·파손 ▲배수 기능 ▲덱 연결부 손상 및 기초 변형 ▲목재 노후화 상태 및 인근 사면 유실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곳은 정밀진단을 통해 보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안전한 등산로 및 자락길 이용을 위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육발전을 위한 특화보육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9월 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저출생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보육모델을 제시했다.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보육 체계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마련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포구가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보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육 현장 전반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연구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내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특화보육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모델의 목표를 ‘세계 최고의 영유아 중심 마포구 특화보육 운영모델’로 세우고 ▲보육공동체 중심 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 체계 구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청렴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 종합계획과 구체적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번 3차 회의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추진협의체’를 통해 ‘청렴온더GO’ 가 운영과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새로 제정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