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렴추진기획단·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청렴강연 청렴·소통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강연, 감정 힐링 테라피가 어우러진 체험형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이야기로 만나는 소통과 청렴의 해법’을 주제로, 악성 민원 대응, 조직 내 갈등, 관리자 역할 충돌 등 실제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개입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짚었다. 참여자들은 의견을 나누고 감정오일 테라피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겪었던 감정노동과 갈등 상황이 연극 속 장면으로 생생히 다가왔다”며 “팀장으로서 단순히 지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청렴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우리 조직의 소통과 회복 문화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재난 업무 담당자 114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풍수해와 화재 등 주요 재난 유형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와 각종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대비·대응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경험을 나누며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특히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강남소방서 직원도 함께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세곡동 화훼단지와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도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수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9월 8일 오전, 마포 구민광장에서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농가 일손 돕기와 농작물 기부를 연계한 마포구 특화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을 연결해, 파종기·수확기 농작업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상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훼와 농작물 재배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자들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109-1 소재 농장으로 이동해, 잡초 제거와 농작물 수확·선별 작업 등 다양한 현장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흙을 만지며 함께 땀 흘리니 보람이 크다”라며, “이렇게 거둔 수확물이 누군가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하니,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9월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봉사단을 운영해 농가의 수확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수확된 농산물은 마포복지재단에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지난 4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0년부터 올해까지 26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자랑스러운 복지 강동‘을 부제로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사회복지협의회와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날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해 온 유공자 4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밴드 ’웰뺀‘의 기념공연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웰뺀‘은 2004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9일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2025년 주민배심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에 참여해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배심원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35명을 선발했다. 배심원단 회의는 올해 총 3차례 진행되며, 공약 평가 전문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함께한다. 지난 8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제도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9월 15일과 29일에 개최될 2~3차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심층적으로 토론·논의해 최종 심의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공약사업 추진에 반영되며, 구는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와 공약 이행 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약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약속”이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이 조성돼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는 구시가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위험이 높은 상가 밀집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BORN(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집수리(RE-HOUSE)와 건축공사장 잔여 소화기 재활용(RE-CYCLING)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 화재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KT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상가 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구에서 대상 가구 발굴과 현장 조사,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KT에스테이트는 전문 인력·자재와 물품 제공을 맡는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 ‘RE-HOUSE’는 도배, 장판 교체, 전기공사, 화재 예방시설 설치 등을 뒷받침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건축공사 후 폐기되는 잔여 소화기 140여 개를 점검·선별해 창신동시장골목 등지에 배부하는 ‘RE-CYCLING’ 사업은 좁은 골목과 상가 밀집 지역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종로구는 9월 중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지난 6일, 천호동 천일어린이공원이 보건소로 변신했다. 강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 우리동네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건강 체험 부스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골밀도 검사, 결핵 검진, 치매 선별검사 등 전문 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금연·절주 상담, 정신건강 상담, 건강 간식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였다. 칫솔질 실습과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 북적였다. 골밀도 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부스를 찾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여 주민은 “주말에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검진도 받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색소폰 공연에 이어, ‘2025 건강 실천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구민 상담 서비스로 법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서대문구 무료법률상담관’을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7월 공개 모집을 거쳐 최근 변호사 29명과 세무사 8명 등 37명을 2년 임기의 법률상담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변호사 11명과 세무사 7명 등 기존 18명에 더해 상담관이 총 55명으로 늘어 예약 적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 시간은 신청자당 30분이며 전화(서대문구청 법무팀으로 예약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 나눔이 구민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광화문광장 일대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초대형 전광판과 최첨단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디지털 명소로 만드는 ‘광화문스퀘어’가 5일 공개됐다. 종로구는 9월 5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축사에 이어 점등식 순서로 진행으며 내외빈과 시민,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운집하여 축하를 함께 했다.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에서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9개 건물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미디어아트·광고·공연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미디어 허브로 조성된다. 종로구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켜 역사성과 첨단성을 동시에 갖춘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Beyond your imagination, beyond Times Square(여러분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