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펼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과 함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아 100만 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1,000만 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바우처 지원을 포함해 최대 150만 원의‘ 중구형 산후조리비’를 지급한다. 또한 몸이 무거운 임신부를 위해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대신해줄 ‘중구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출산가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3일 수서동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독일, 중국, 일본,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8개국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실증 시설을 소개하고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봇플러스테스트필드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로, 참석자들은 강남구의 로봇 정책과 실증 사례를 체험하고 향후 국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7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 도로에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히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 현장은 마을버스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현장 인근에는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이라 민원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박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과 보행자의 안전관리, 소음, 비산먼지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장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꾸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 해결하도록 했다. 한편, 인접 아파트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다른 인근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입주자대표와 건설사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처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에 공사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구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불편사항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과 함께 ‘모범·유공납세자 건강검진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유공납세자에게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강남구의 모범·유공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물론, 법인 납세자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건강검진 비용의 30%를 할인해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우대, 강남교향악단 공연료 할인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납세자 복지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산복지재단에 마련된 접수 창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캠페인은 SPC행복한재단의 후원을 시작으로, 용산구노인복지후원회를 비롯한 12개 직능단체가 뜻을 모았고, 양승국제무역과 수성인터네셔널, EPL 컴퍼니 등 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 직원들과 공무직 노동조합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총 2223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구호물품으로는 치약·칫솔, 식료품 등 6천만 원 상당의 성품이 마련됐으며, 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등에 전달됐다. 용산구 직원이 현장에 파견되어 구호 물품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모금된 7천만 원의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는 자전거의 수리와 교육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동구 자전거종합지원센터’(동남로 984, 고덕동)의 개소식을 지난 4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1일 자전거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한 이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 시설의 특색을 살린 구조물과 간판을 설치하는 등 외관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자전거종합지원센터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운영하던 ‘강동바이크스쿨’과 유·무상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수리센터’를 통합 조성한 시설로, 이용자들은 고덕동과 상일동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강동바이크스쿨’은 자전거 전문 강사가 교통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특히 성인 상급반은 한강 자전거도로 실습, 장애인 반은 실내 고정 자전거 체력 단련 및 실외교육장 코스 실습으로 맞춤 강습을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에서는 유·무상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동별 지정 장소에서 이동 수리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증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까지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개인의 고립과 은둔, 외로움을 초기에 인지하고 이에 개입하는 예방 중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사회적 고립 없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비전으로 4개 분야(▲고독사위험군 발굴 및 위험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정책 기반 구축) 38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토대로 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기조사와 저소득층 연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재개발지역 등 주거 취약지 실거주자 전수조사를 중점 진행하며, 동 단위 최일선 인적안전망(반장)을 활용한 ‘이웃돌봄반’ 사업을 강화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해 사회적 고립 고·중위험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립가구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청소·급식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할 때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참여형 안부확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공시설과 재건축 공사장, 초고층 복합시설 등 주요 현장 7곳을 직접 방문해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조 구청장은 22일 수서·일원복합문화센터, 양재천 수변활력거점조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도곡삼호아파트와 삼성동 95번지 주택정비사업 현장, 24일에는 삼성동 코엑스몰과 트레이드타워를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기관장, 재난주관부서, 시설물 관리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에 참여해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공사 진행 현황, 인파밀집 시설의 대응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핀다. 한편, 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으로,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교량, 숙박·복지시설 등 총 71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설물 결함은 물론 재난 대비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4월 22일 오전,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포구 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포구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보건의료와 복지자원을 통합적 연계하는 민관협력위원회로, 현재 마포구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으며,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서북보조기기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들은 보조기기 지원, 심리·신체 재활 프로그램, 장애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애써주시는 재활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다’라는 신념 아래 장애인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 생태학자이자 통섭의 지혜를 전파해 온 최재천 교수를 강동숲속도서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동숲속도서관은 명일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총면적 4,984㎡)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이는 최근 급증한 강동구 인구의 독서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에서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시설로, ‘과학’을 특성화 주제로 삼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지식의 숲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으로, 과학 대중화와 생태 감수성 확산에 앞장서 온 우리 시대의 대표 지성이다. 이번 위촉은 최 교수가 직접 수집‧소장해 온 과학도서 1,200여 권을 강동숲속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성사됐다. 위촉식에서 최 교수는 “강동숲속도서관이 자연과 과학, 책과 상상이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곳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얻길 기대한다.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 미래 세대와 지혜를 나누고, 더 넓은 소통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