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형겸)는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형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위원장 최규진)은 지난 17일 부산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67만원을 전달했다.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67명의 전체 조합원이 1만원씩 기부에 참여하여 총167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10일, 11일 양일 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교육 “선택의 순간, 나를 조절하는 힘”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 비행 문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도박 및 절도 등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책임감 함양과 자기 통제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충동 조절과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분노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또래 및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훈련과 공감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존중 예방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 051-714-07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부산 서부권역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를 비롯해 부산서구청,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서부경찰서는 11월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 23지구 제27시험장인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일대에서, 시험을 마치고 하교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기간 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험 직후의 긴장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찹쌀떡과 간식 키트를 전달하며 작은 위로와 함께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예상치 못한 응원에 수험생들도 고마움을 표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운데, 이렇게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힘든 시간을 버텨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내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근로 현장의 생동감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 ‘춤추는 사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촬영 전문 에이전시 ‘아이모션’의 대표 사진작가인 이준희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상과 현장의 역동성을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어 사상구 산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상구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상구 학감대로 170-26 소재 공장 내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춤추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무용수와 함께 촬영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희 작가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가 단위 체육대회의 공식 촬영을 맡아온 전문 작가로,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문화와 산업 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각종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지난 11월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음주, 흡연, 심야 배회 등 청소년 문제 행동이 증가하는 시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상역·괘법르네시떼역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상경찰서, 사상구 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일탈 예방 홍보 △유흥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 규정 계도 △현장 청소년 상담 및 귀가 지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지속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152교(유치원 45원, 초등학교 59교, 중학교 34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1교, 청사 1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해취약시설과 동절기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합동점검과 자체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서 실시한다. ▲구조 안전 위험시설(D·E등급) ▲붕괴 위험시설(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시설(실험실습실, 기숙사·합숙소·쉼터) ▲건설공사장 ▲폭설위험시설(PEB, 아치판넬 지붕구조인 강당, 체육관) 등의 겨울철 재해 취약시설은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하고, 재해 취약시설을 제외한 시설물은 학교(기관)가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보강을 진행한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그로 인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진고등학교 교사개축공사를 포함한 총 4개 학교의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 교육장과 행정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공사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청취,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공사 추진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공사금액 40억 원 이상의 주요 공사 현장으로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산업재해 및 화재 예방 △노임체불 여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지도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건설사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사장 점검과 현장 의견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오는 19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호텔에서 ‘학교와 함께 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를 포함하여 지역사회기관,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이루어지며, 정규석 교수(경성대)가 포럼 좌장을 맡아 토론 및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해 온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시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수립 및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의 핵심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지원”이라며, “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조수금)은 오는 20일 금정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철학이 들려주는 이야기’ 특강을 운영한다. ‘세계 철학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그간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도서 ‘마음의 탄생’의 저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인 김명석 작가가 진행한다. 김 작가는 말, 앎, 마음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소통하는지 철학적으로 살펴보며, 철학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조수금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철학이 청소년의 사고력과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철학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장도서관은 지난해 부산대학교 철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철학·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