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시행신고 단계부터 지적공부정리 완료 단계까지 한발 앞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즉시 사업 관계자별로 추진해야 할 과업, 측량 및 시공 과정에서의 주요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 오차 최소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건의 대상사업이 컨설팅을 받으며 시행신고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성군의 선제적 컨설팅 운영 결과,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가 확정측량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당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경계측량 비용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재시공 또는 인가 변경에 따른 최소 3개월 이상의 일정을 컨설팅을 통해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별한 예산 추가 없이도 사업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과 경계가 일치하도록 컨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변경안 심의를 위해 지난10월 16일 ‘2025년 군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들은 10월 2일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공약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공약 심의 안건으로는 △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 농어업인수당 인상지원 △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센터 설치 △ 긴급돌봄 SOS센터 설치 운영 △ 자연휴양지 힐링 산림욕장 조성 △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 △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 조성 △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 및 생태보전 관리로 총 8건이며, 이번 2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차례 더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배심원 회의는 행정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17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고지신과 함께하는 청렴한 고성”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엑스포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을 문화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청탁 금지법 O/X 퀴즈게임을 진행하고, 청렴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고성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이상근 군수는 “공룡엑스포에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이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고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엑스포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성군의 청렴한 이미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를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렴 관련 시책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10월 17일 저녁,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민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강좌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강생 및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주민강좌가 군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현재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취미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군수님의 방문이 수강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체조’는 매주 목요일 저녁 백세공원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진행해 군민 건강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근 군수는 “달빛체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해야 고성의 미래가 밝다.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군수는 체조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에 나서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민들은“군수님이 직접 함께 운동하니 더 힘이 난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달 옥종 청수마을에 이어 10월 17일 양보 운산마을 주민 80여 명과 함께 합천 영상 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영상 테마파크의 거리와 포토존을 둘러보며 오랜 추억을 떠올리고,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건강증진과 정민정 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림으로써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마을 주민이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 인식 개선 홍보,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제시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획기적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본궤도에 안착했다. 2023년 2월 선제적으로 추진한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미 완성에 이른 시설도 다수이다. 하동읍·진교면·옥종면을 3대 거점 생활권으로 만들어 가는 하동군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은 그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경남 지역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또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광역기금을 포함해 총 4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주거‧교통‧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어 가시적 성과를 낳았다. 군은 확보한 기금을 활용하여 2025년 1월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24년 기금 약 16억 원)’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는 6개월 누적 탑승객이 7500여 명에 달하는 등 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