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 문을 연 지자체 홍보 전시 공간 ‘지역관광 안테나숍’에 많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운데, 하동군이 이곳에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하동군을 비롯해 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충청북도·제주도·대전시·안동시·통영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야생차와 재첩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존을 구성했다. 시각·촉각·후각·청각을 주제로 야생차의 향, 섬진강의 모래와 재첩 껍데기를 만져볼 수 있고, 하동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동의 대표 관광지도 소개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드라마 '폭군의 쉐프'에 “청량한 감칠맛”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은 하동의 대표 특산품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전시관 옥상에서 2주간 팝업 행사를 연다. 첫 순서로는 충청북도와 안동시가 나섰으며, 두 번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30회 하동문화제’와 ‘제52회 군민체육대회’를 6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만큼 50만 내외 군민의 뜻이 모여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최근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들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고향에 힘을 보탰다.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향우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하동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29일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 힐링 콘서트’에는 3천여 명의 군민과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콘서트는 산불, 폭우, 폭염 등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제77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7주년 개천절(10월 3일), 579돌 한글날(10월 9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국기선양 시범마을 및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으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동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와 도로변 태극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 훼손·오염된 태극기를 정비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동이 나라 사랑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깨닫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진교면에 위치한 능엄사가 최근 특별한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바로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전설적인 꽃, 우담바라가 부처님 얼굴 위에 피어났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 희귀한 꽃이 피어났다는 소식은 불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담바라는 불교 경전에서 "천상에서 내려오는 신비로운 꽃"으로 묘사되며, 부처님이 이 땅에 나타날 때 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특히 3000년에 한 번 피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신비롭게 여겨진다. 이번에 발견된 우담바라는 그 희귀성 덕분에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불교 신자들은 이를 부처님의 가호로 여기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능엄사 관계자는 "우담바라가 피어난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 믿기 어려웠다"며, "그 작은 꽃이 주는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능엄사를 방문하고 있다"며, "이는 불교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담바라 발견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불교 신앙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불교 신자들은 이를 계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더 나아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24일부터 고성군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요트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요트개요 △범주법 △항해 및 기관 △관계법령 등 요트조종에 관한 이론과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0월 24일~26일과 11월 1일~11월 2일 기간에 주말반 과정으로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 문의는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주말반 운영은 평소 교육시간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및 일반인이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요트 조종 특성상 최소 3명 이상 접수 시 교육이 개설된다. 그동안 요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실기 및 이론 시험을 통과해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나 고성군해양레저스포츠학교(고성군 회화면 봉동리 소재)에서 이론과 실기교육 40시간(교육비 40만 원)만 이수하면 요트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어 푸른 바다를 가르는 기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산업경제담당,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고성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2024년 당초 배정량보다 39% 증가한 7,142t(178,562포/40kg)이며, 도내에서 벼 재배면적 대비 매입량이 가장 많다. 이는 작년 타 시도 반납 물량을 5회나 걸쳐 추가로 매입한 행정의 적극적 추진과 가루쌀 재배면적 증가로 벼재배 축소 정부 시책에 맞게 벼를 재배한 농업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군은 10월 중순 산물 벼, 10월 말 가루쌀, 11월 초 건조 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품이며,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정산금은 4만 원으로 농가 매입 직후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10월 ~ 12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김나현, 최슬기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나현 작가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취미로 시작해 대회에서 입상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슬기 작가는 미술 전공자로서 지역 내 봉사활동과 함께 자기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치유와 소통을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시봄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 제2회 고성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서외공영주차장에서 경남건강원까지 구간과 CU고성왕릉점 옆 도로(30m) 구간에 대해 두달 가량의 행정예고 및 유예기간을 마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30분 이상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적발 시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 이상은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서외공영주차장~경남건강원 구간은 인근에 서외공영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통행 방해는 물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했던 곳”이라며, “CU고성왕릉점 옆 도로는 신호기 운영 이후 편의점 도로 옆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좌회전 차량이 진입 불가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2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마암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방향과 우선순위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지난 9월 29일 마암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마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1972년에 경지정리 시행된 마암면 화산리와 도전리, 장산리의 약 150ha의 광활한 농지에 대하여,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협소한 농로 5.0km를 확장하고 노후된 용․배수로 4.5km 등을 정비하여 현대화되고 대형화 된 기계와 영농에 적합하게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 3월에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했으며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12월까지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1월 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사를 추진한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취약한 영농시설을 재정비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영농불편 해소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농업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암지구는 경지정리 시행된지가 오래되어 시설물 노후로 그동안 불편과 위험도 많았으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9월 두 번째 의원 월례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관련 보고 ▲10월 이장 관련 행사 추진 계획 ▲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 ▲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 투자 관련 보고 등 주요 군정 현안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전산 관리와 비상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가야문화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기업 유치 시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향후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과 관련해 체결될 협약서에 ‘지역 내 상품 우선 이용 원칙’을 명시해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