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특성화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렸다. Wee센터, Wee클래스,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신속한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Wee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들이 고성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 교육을 실시해, 자살·자해 행동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셋째,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도 마련됐다. &n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수동)가'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120만 원 상당의 예매권 구매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강수동 본부장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올 가을 가족여행의 필수 코스인 공룡엑스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왕건 대표이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의 예매권 대량 구매로 인해 공무원과 지역축제가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군민문화지원사업 ‘둠!칫!팟! 바디퍼커션’ 반 수강생들이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이 공동 주관,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전국 13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참여한 바디퍼커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단체 띠앗과 협력하여 바디 퍼커션을 중심으로 미술, 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융합한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디퍼커션을 배우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고성농요와 결합한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바디퍼커션이라는 장르를 꾸준히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하반기 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9월 28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멘티(결혼이민여성과 가족)와 멘토(여성단체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여수의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오랜만에 멘토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 여성단체 최외숙 회장은 “이주여성, 다문화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소통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9일,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고성군민,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무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별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문화·경제·신체적 차이에 따른 성인지적 관점과 정책에 관한 특강,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각종 공예 체험(글라스아트, 향수, 방향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의용소방대 제7대 남성연합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 재난 대응,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팔 제7대 남성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열정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특수시책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농업인(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 등이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물) 건조기 및 소형 저온저장고(16.5㎡ 이내)를 지원한다. 농업인(개인)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하고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경우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당 지원 단가를 당초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5만원 인상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 돼 있는 신청서를 작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만전을 기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7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른 정부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서비스 장애대비 TF를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중이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2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 in 동의보감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두 차례의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힘을 모아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산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수광장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전통 민속놀이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선보인다. 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매일 열리는 코믹 매직 벌룬쇼로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따뜻한 명절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산청은 언제 와도 정겹고 즐거운 곳’이라는 마음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찾아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